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안양시와 교육기부 협약 체결
- 안양지역 저소득층 교육단절 위기 해소
- 무료교육 20여명 4,700만원 장학 혜택 제공
안양시청 이필운 시장(사진 우측)과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신은희 원장이 ‘무료학습지원을 위한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협약식 직후 안양시와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안양시청과 ‘지역민 무료학습지원을 위한 협약’을 지난 8월 5일 체결하였다. 안양시 복지정책팀을 통해 안양지역에서 무상교육을 필요로 하는 지원자를 접수 받았고, 각 동별로 모집된 인원은 지난 22일 현재 20명이 접수된 상태이다.
이번 무료학습지원 참가자들은 각자의 조건, 즉 학력조건과 희망수강과정 등에 따라 학습일정을 상담받고, 수강신청을 통해 9월 개강하는 학습부터 참여하게 된다. 개인에 따라 많게는 20과목을 지원 받기도 하게 됨으로써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소요되는 많은 교육비용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 수준은 4,700만원선에 이른다.
2014년 2학기 무료학습지원에 참가한 한 지원자는 “그간 어려운 환경탓에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못하다보니 취업마저도 힘들어서 고생이 심했는데 이번에 이런 무료학습지원의 기회가 생겨서 너무나 기쁘고 고마웠다”며 “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돌아오는 길에 희망이 생겼다는 마음에 너무 가슴이 벅차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협약식 당시 신은희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장은 “본 교육원이 위치한 안양시에서 교육기부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되어 사업진행의 의미가 크다”라며 “안양시와 함께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교육원의 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이를 통해 본인들의 꿈도 함께 이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도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과의 협약을 하는 오늘이 안양시 교육단절을 다시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날이 된 것 같다.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은 더 좋은 안양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과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 학기 무료학습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원자를 접수받아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웍스에듀케이션 소개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기관이다. 교육부 인가를 승인받아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학위취득은 물론이며, 사회복지사자격증, 보유교사자격증, 방과후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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