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케이티캐피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뉴스 제공
한국신용평가
2014-09-04 13:2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9월 2일 ㈜케이티캐피탈(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7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 양호한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 KT ENS 관련 익스포져로 다소 저하된 자산건전성

안정적인 영업기반, 양호한 자본적정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6년 12월 ㈜케이티렌탈의 할부금융 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하여 설립된 KT계열의 할부·리스금융사이다. 2014년 6월 말 현재 ㈜케이티가 83.6%, 케이티하이텔㈜가 1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대출, 리스금융 등 기업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KT 단말기 할부금 지급보증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은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운용금리 하락과 함께 운용수익률이 저하되고 있고, 향후 대손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저하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2014년 6월 최대주주인 ㈜케이티는 동사의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고 공시하였다. 당사는 동사가 매각될 경우 새로운 대주주의 신용도와 지원 능력 등을 검토한 후 동사의 신용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014년 7월 14일,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자기자본 대비 대주주 등에 대한 신용공여비율이 50%를 넘을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동사는 2014년 3월 66.0%로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다.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용공여는 대출금 1,124억원, 리스 596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용공여의 만기와 회수 가능성을 감안할 때 개정안 시행 전에 규제비율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신용대출이 총자산의 10%(자산 2조원 미만 업체는 20%) 이내로 제한될 예정이나 동사의 경우 해당 여신 규모가 작아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