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오리온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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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9-05 11:4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9월 4일 ㈜오리온(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99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제과시장에서의 확고한 사업안정성
- 국내와 해외 제과시장으로 다각화된 우수한 사업포트폴리오
- 해외 계열사의 높은 성장성
- 주력 사업의 양호한 수익성
- 국내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지속

제과사업의 안정적인 산업특성,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56년 7월 설립된 제과업체로, 국내 제과시장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의 해외 제과시장에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013년 연결기준 매출비중은 국내제과 약 31%, 해외제과 약 54%, 기타 약 15%이다.

동사는 국내 제과시장에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 다수의 장수 인기제품, 제품기획력, 전국적인 유통망 등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확고한 입지를 유지해오고 있다. 국내 제과부문은 소비부진,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의 영업일 규제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매출 성장이 정체되어 있으나 과점구조로 사업안정성이 높아 동사의 실적을 지지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해외 제과시장에서도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지역다각화를 통해 우수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제과시장에서 동사의 매출규모는 연간 1조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1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파이제품 이외 스낵, 비스킷 등의 제품군에서도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를 통해 양호한 매출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3년 동사 중국법인의 제품군별 매출비중은 파이 29%, 스낵 35%, 비스킷 20%, 껌 16%로 과거 대비 파이부문의 매출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제품다각화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설비 증설 및 해외 사업기반 확대를 위한 CAPEX, 지분투자 등의 자금소요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외형 확대에 수반된 차입금 증가는 재무안정성 지표 전반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동산과 투자증권 등 우량자산에 기반한 대체자금 조달능력, 자본시장 접근성 등이 동사의 재무안정성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중국 등 해외사업 성장세에 기반한 현금창출력 확대를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 지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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