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9월 16일 에스케이브로드밴드㈜(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39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2위의 유선통신사업자로서 확고한 시장지위
- 그룹 내 통신사업자간 영업적 통합성에 기반한 우수한 경쟁력
- 안정적인 이익창출력과 현금흐름
- 우수한 재무융통성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 SK그룹의 통신서비스 경쟁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97년 9월 설립된 유선통신사업자이다. 1999년 4월 초고속 인터넷 및 시내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시외 및 국제전화, IPTV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왔다. 2008년 5월 SK그룹에 편입되었으며, 최대주주는 지분 50.8%를 보유한 SK텔레콤이다.

유선통신시장 2위 업체인 동사는 SK계열 편입 이후 사업역량이 크게 개선되어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서비스 전반에서의 경쟁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 시장 1위인 SK텔레콤과의 영업적 통합강도를 높임에 따라 유무선 결합상품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유선통신시장은 보급률 포화로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업체간 경쟁은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사는 SK텔레콤과 연계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 추세를 이어가며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B2B사업, IPTV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수익창출력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유선재판매, 유무선 결합상품, B2B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이 제고됨에 따라 이익창출력은 과거 대비 크게 안정화되었다. 다만, 인프라 사업의 특성상 비중이 큰 고정비와 가입자 기반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지출하는 마케팅비용 등으로 인한 변동성이 내재되어 있다.

차입금의존도가 높지만 차입금/EBITDA를 감안하면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가입자 확대와 네트워크 품질 강화를 위한 투자 및 마케팅활동으로 인한 자금부담이 계속됨에 따라 잉여현금 창출은 제한적이어서 현재 수준의 차입규모 및 재무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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