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장금마리타임㈜ Issuer Rating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 우량화주와의 운송 및 대선 계약에 기초한 안정적인 사업기반
- 열위한 재무구조와 외부 의존적 현금흐름
- 장금상선의 재무적 지원
신규 운송과 대선 계약 확보 및 장금상선의 재무적 지원이 열위한 재무구조를 보완하고 있어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8년 11월 장금상선 계열의 부정기선 전문 해운사로 설립되어 벌크 및 탱커선대를 주로 운영하고 있다. 장금상선과 직접적인 지분관계는 없으나, 장금상선 지배주주의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장금상선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재무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2008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선대를 확대하면서 열위한 재무구조와 외부 의존적인 현금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우량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 확보에 따라 제고된 사업안정성과 장금상선의 재무적 지원을 신용등급 산정에 반영하였다.
다음과 같은 사항은 동사 신용도를 제약하는 위험 요인이다.
첫째, 설립 초기 회사로 자본축적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선박 취득에 따른 과중한 차입금 부담으로 재무구조가 열위한 편이다. 2008년 선박 1척으로 사업을 개시하여 2014년 6월 말 21척까지 선대를 확충하면서 차입금이 6,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말 부채비율은 1,041.1%에 이르고 있다.
둘째, 금융비용 지출과 차입금 상환 후 내부 현금 창출재원이 선박취득에 있어 자기자금 부담을 충당하기에 부족하여 금융리스부채 외 차입금도 확대되고 있는 등 외부의존적 현금흐름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동사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첫째, 2014년 들어 신용도가 우수한 용선주 및 화주와 장기 또는 연단위로 계약이 갱신되는 형태로 대선 및 운송계약을 대거 확보하여 사업안정성이 개선되었다. 평가일 현재 21척의 선대 중 17척의 선박에 대해 비교적 안정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둘째, 지급보증과 자금대여 등 장금상선 계열로부터 재무적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장금상선의 지급보증에 힘입어 선박금융을 원활히 조달하고 있으며, 선박 취득에 따른 자기자금 부담 등도 장금상선 등 관계사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장기 및 연단위 갱신 운송 및 대선계약에 기반하여 영업부문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확보하고 있으나, 선대확충에 따른 투자부담과 SPOT 영업실적에 따라 신인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현행 보유 선대에 대해서는 운송계약 종료 시 원활한 재계약이 지속되어 영업실적의 안정성이 유지되는 지 여부가 중요한 모니터링 대상이며, 신규 선박투자와 관련해서는 계열지원을 감안한 자금소요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장기운송계약 확보여부가 신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