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효성캐피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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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9-24 15:1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9월 23일 효성캐피탈㈜(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07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의료기, 산업기계, 자동차금융 위주의 사업포트폴리오
- 업계 경쟁 심화, 대손비용 증가 등에 따른 수익성 저하
- 양호한 자본적정성 및 재무유동성
- 효성 계열관련 익스포져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양호한 재무유동성, 효성그룹 계열사로서의 재무융통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효성이 97%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효성그룹 계열사로 리스·할부금융과 기업대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기관이다.

동사는 효성그룹 내 상거래채권 팩토링 등 효성계열 위주의 영업활동에서 벗어나 리스·할부금융, 일반대출 등 계열 외부로 영업활동 범위를 넓히는 등 수익기반 확대 노력을 지속한 결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기반 확대에 따른 수익 증대에도 불구하고 이자마진 감소, 부실채권 관련 대손비용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일반대출 중 경기민감도가 높은 대출채권의 비중이 높아 자산건전성 관리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부문인 리스부문에서의 시장지위, 영업네트워크, 영업규모 등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일정수준의 영업성과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며, 양호한 자본완충력과 다변화된 자금조달구조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원리금 지급능력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7월 금융위원회가 입법 예고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자기자본 대비 대주주 등에 대한 신용공여비율이 50%를 넘을 수 없도록 되어 있고, 개인신용대출을 총자산의 20%(자산 2조원 이상 대형사는 10%) 이내로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동사는 2014년 6월 말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용공여는 미미하고, 개인신용 대출이 없는 상태로 동 개정안이 동사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인도가 우수한 대기업계열이나 금융그룹계열의 타 여신전문업체에 비하여 계열의 지원여력이 상대적으로 열위하고 지분구조, 이사회 구성, 과거 특수관계 거래 등 계열 관련 익스포저에 노출되어 있는 점은 동사의 신용도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에 효성그룹의 신인도와 계열관련 익스포저가 동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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