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교육, 유보통합서 최우선 과제로 해결점 찾아야

- 김정록 의원실, 유보통합서 장애아교육권 보장 방안 토론회 개최

- 700여명의 방청객, 20여명의 국회의원 참가 높은 관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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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웍스에듀케이션
2014-09-30 15:26
안양--(뉴스와이어)--“아프고 부족한 아이들도 우리들의 아이들이며, 이런 아이들에 대해서 오히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 9월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새누리당의 김정록 의원이 주최한 ‘의무교육대상 장애아교육권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에서의 과제와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유보통합에서 다른 과제에 앞서 장애아교육권에 대한 문제가 최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임을 강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와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방청객 700여명과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포함한 2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 장애아교육권에 대한 정부와 보육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아교육과 관련한 각계 전문가들은 의무교육대상 장애아교육권 보장의 필요성을 고찰하고, 장애아를 위한 환경시설 미비, 교사인력 부족 등 장애아교육의 현실적인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백운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우리에게는 중요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프고, 부족하고, 떨어지는 아이들도 우리의 아이들이며, 이런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유보통합에서 장애아교육권에 대한 과제를 논의하는 오늘의 토론회가 한국 영유아발전과 올바른 유보통합의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토론 발제자로 나선 한국성서대학교 조윤경 교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보통합 논의에서는 장애아동과 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교사 관련 제도 및 지원 개선방안에 대해 어떤 곳에서도 언급되지 않고 있다.”며 “장애아교육과 관련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중심에 두고 가장 최선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성과 실현의지라고 본다. 강력한 실천 의지가 담긴 통합적·연계적 체제에서 그 발전적 방향의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치훈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연구실장도 “‘장애아에게 교육은 생명’ 라고 이야기 한다. 특히 이후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애영유아의 조기교육은 너무 중요한 문제”라며 “유보통합을 통해 장애영유아의 교육적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는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대책마련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www.joongangcyber.com)’이 행사를 지원했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최근 안양시와 무상교육협약을 안양동안경찰서와 교육복지 협약 등을 체결한 바 있는데, 교육원 담당자는 “이번 장애아교육 토론회 지원을 계기로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차후에도 장애아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아교육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의 신은희 원장은 “장애아교육권 문제는 자칫하면 과거 전례처럼 유보통합이라는 커다란 변화 속에서도 도외시 될 수밖에 없는 민감한 사안이라고 본다.”며 “누군가 관심을 갖고 소리를 내지 않으면, 또다시 장애아교육권 문제는 세상 밖으로 밀려나게 될 것이라 보고 있고, 따라서 오늘의 이 자리가 그만큼 중요한 자리라 판단했고, 자발적으로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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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기관이다. 교육부 인가를 승인받아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학위취득은 물론이며, 사회복지사자격증, 보유교사자격증, 방과후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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