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전문가 로라 스택의 성과 창조의 비밀, ‘실행이 전략이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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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북스
2014-10-06 13:38
서울--(뉴스와이어)--미국에서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생산성 전문가이자, 국내에는 ‘적게 일하고도 많이 성취하는 사람의 비밀’의 저자로 잘 알려진 로라 스택이 ‘실행과 성과’에 대한 비밀을 담은 새 책, ‘실행이 전략이다’가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전 서적 <적게 일하고도 많이 성취하는 사람의 비밀>이 일하는 주체인 직원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이번 서적 <실행이 전략이다>는 직원을 아우르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 주체인 리더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라도 실행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바이고, 전략이 실행까지 이어지려면 리더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또한 그렇게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라는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의 전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어느 날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 아이디어를 직장 상사인 과장에게 보고한다. 과장은 무릎을 치며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부장에게 보고를 올린다. 부장도 좋은 아이디어라며 사장에게 보고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실행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5년간의 실행 계획과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검사하고 또 검사해서 보고서를 작성한다. 드디어 사장과 임원을 모아놓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장은 시장 조사 부분이 미흡하니 그 부분만 보충하라고 한다. 샘플테스트 등 여론 조사를 통해 시장 조사까지 마치고 임원진의 최종 사업 승인이 떨어졌다. 지금까지 6개월이 흘렀고 작은 중소 기업에서 이 아이디어와 유사한 제품을 출시해 빅히트를 쳤다. 애초에 아이디어를 생각한 사원에게 무엇이 남았을까? 일은 했지만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

바람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현대 세상에서 재빠르게 실행할 수 없는 전략은 아무것도 아니다.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라.

이 책에서 말하는 결론은 간단하다. 좋은 생각에 한계란 없다. 누가 가장 좋은 생각을 제안하는지의 문제가 아니다. 누가 좋은 생각을 가장 잘 ‘실행하느냐’의 문제다.

로라 스택은 바로 실행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L-E-A-D라는 외우기 쉬운 단어로 설명한다. 리더가 L-E-A-D를 하면 그것이 바로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L은 지레(Leverage)를 말한다. 레버릿지 투자의 지레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적인 지레다. 리더는 누르고, 도구로 받쳐주며, 직원이 튼튼한 기둥이 되면 성과는 자연적으로 올라간다.

E는 환경(Environment)이다.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주면 실행 속도는 증가한다.

A는 방향 일치(Alignment)다. 조직과 개인이 같은 생각을 하면 전략이 앞으로 나아간다.

D는 추진력(Drive)이다. 리더가 불도저가 되어서 조직 앞에 있는 걸림돌을 제거해주면 더욱 빨리 달릴 수 있다.

이 네 가진 단계를 거쳐 조직은 전략을 빠른 속도로 실행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만 실행 전략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현재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져 있다면, 또는 뭔가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면, 또는 일은 하는 데 성과가 없다면, 지금이 바로 로라 스택의 L-E-A-D 방법론을 시험해봐야 하는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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