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정보통신,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계의 강자 유니원아이앤엠 인수

- 6일 유니원아이앤엠 지분 8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계약서 체결

- 정보통신 우량 기업에서 방송통신 관련 컨텐츠업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

- 향후 유니원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으로의 확장도 고려중

2014-10-06 15:02
서울--(뉴스와이어)--6일 코스닥상장기업인 씨그널정보통신(099830)은 유니원아이앤엠의 인수를 시작으로 방송통신 컨텐츠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0년 설립된 유무선 통신 및 멀티미디어 솔루션, 통신망 전문기업인 씨그널정보통신은 공공기관, 이동통신3사, 대기업 등 탄탄한 고객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으로 이번 유니원 인수를 계기로 방송컨첸츠 제작사업에 진출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연예매니지먼트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미디어와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유니원아이앤엠은 2005년 창립이후 매년 2~30% 이상의 매출성장을 통해 2013년 128억원, 2014년 약 150여억원(추정)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업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유니원아이앤엠의 매출 구성은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약 70%, 기업홍보영상 및 공연투자, 제작 등이 약 30%의 구성을 이루고 있다. 특히 방송프로그램 제작분야에서는 KBS의 스카우트, SBS 잘먹고잘사는법, 중소기업 대한민국의 힘, Mnet의 보이스오브코리아, 싱어게임, 트로트X, 올리브채널의 쉐어하우스 등을 제작한 바 있는 예능 및 교양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외주 프로그램 제작사로 손꼽히고 있다.

유니원아이앤엠의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인력의 보유와 최신 장비 및 제작시스템의 조화를 들 수 있다. 총 자산 70여억 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당사는 PD, 작가 등 현재 약 100여 명의 전문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체 가편집 시스템은 물론, 자회사로 종합편집실을 보유하고 있어 방송프로그램 제작 후반부 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소화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기업홍보영상에서는 아시안게임 홍보영상제작, 도핑방지위원회 홍보영상, 신한은행 행사영상 등 행사 및 기업홍보 영상에서 다수 제작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 김광석다시부르기, 로봇스토리 기획전시, 2014 동물원 클래식콘서트, 개그맨 이병진의 토크콘서트 고민IT수다 등을 제작하는 등 공연제작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니원아이앤엠은 이러한 현재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진출을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7년까지 안정적으로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하에 현재 자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방송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과 연계해 신인발굴은 물론이고 기성 연예인의 활동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씨그널정보통신은 정보통신 산업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니원이 방송통신 컨텐츠 제조 뿐만 아니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도록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씨그널정보통신 소개
당사는 1991년 1월 18일에 설립되어, 무선통신 솔루션 사업, 멀티미디어/방송 솔루션 사업, 통신망구축 솔루션 사업, 통신단말 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 1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ic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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