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2014년 하반기 건설사 신용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0월 7일 2014년 하반기 건설사 신용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4년 하반기 건설사 신용등급 점검 완료

당사는 2014년 10월 7일 14개 건설업체의 기업어음 정기평가와 장기 신용등급에 변동이 있는 6개사의 회사채(Issuer Rating포함) 수시평가를 공시하면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해 온 2014년 하반기 건설사 신용등급 점검을 완료하였다.

2014년 하반기 신용등급 점검 절차와 결과의 특징

① 투자자의 등급변동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일괄적으로 신용등급 점검(기업어음 정기평가 포함)을 완료한 점

② 기 제시된 모니터링 트리거(Trigger) 및 신용등급 전망(Ootlook)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신용등급이 결정된 점

③ 금번 등급 조정을 계기로 중단기적으로 건설사의 신용등급 변동성이 경감되었다고 판단되어 대부분의 신용등급 전망(Ootlook)이 ‘안정적’으로 부여된 점

2014년 하반기 등급변동과 트리거 지표

당사는 하반기 건설사 신용등급 점검을 통해 6월 말 이후 총 7개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반면, 2개 건설사의 장기신용등급을 상향하였다.

신용등급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시된 트리거 지표는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판단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였다.

- 첫째, 2013년 말 이미 등급 트리거 기준치를 벗어난 가운데, 최근까지의 영업실적과 재무현황 등을 고려 - 롯데건설(등급하향), 현대엔지니어링 및 호반건설(등급상향)

- 둘째, 2014년 상반기 중 대규모 부실이 표출되면서 하나 또는 두 개의 정량적 지표가 트리거 기준치를 벗어나는 등 전반적인 신용도 저하 - 한화건설, 한신공영

- 셋째, 제시된 하향트리거 수준과 기존 등급대비 미흡한 재무지표와 실적전망 등을 감안 - 대림산업

건설사 실적추이와 신용등급 전망

2013년에는 국내외 프로젝트에서의 부실 반영으로 건설업계 전반의 영업성과, 재무안정성이 크게 하락하였고, 이에 당사가 투자등급을 부여(2014년 10월 7일 기준)하고 있는 총 21개의 건설업체 중 13개사의 신용등급이 2013년 연초대비 하향조정되었다.

2013년초부터 표출되기 시작한 대규모 부실반영에 따른 영향은 대부분 현재의 신용등급에 반영된 상태이다. 또한 일부 중견건설사의 부실반영을 제외하면, 2014년 상반기 건설사 실적은 대체로 과거대비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으며, 일부 업체들은 증자 등을 통한 가시적인 재무구조 개선 성과도 내고 있다. 이에 중단기적으로 건설사의 신용등급 변동성은 과거대비 상당히 경감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여전히 해외프로젝트에서의 예상치 못한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잔존해 있고, 주택사업에서의 잠재부실 요인이 내재된 가운데, 업체별로 손실반영의 정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추가부실 여부와 수익성 개선 추이, 분양경기의 회복여부, 재무구조 개선노력의 가시적 성과 , 수주의 질적 개선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다.

향후에도 개별업체 별로 제시된 트리거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그 수치에 다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될 경우, 이에 대한 내용은 Special Comment, Outlook조정, Watchlist 등록 등을 통해 시장에 공지함과 동시에 등급 리뷰절차를 진행하고, 신용등급을 결정, 공시함으로써 투자자의 등급변동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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