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2014 남성 불임 일으키는 정계정맥류 인터벤션 치료법 정계정맥류 색전술 연구 발표

- 제7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0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14) 개최

- 민트영상의학과 김건우 원장 정계정맥류 색전술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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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
2014-10-12 10:07
성남--(뉴스와이어)--제7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0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14)에서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김건우 원장(민트영상의학과)이 정계정맥류 색전술에 대한 연구 발표를 했다.

10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열린 KCR 2014는 ‘Evidence, Values and Radiology’를 주요 테마로 근거중심 영상의학과 그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대한 수준을 한 차원 높인 열린 토론의 장이었다. 올해에는 25개국 이상이 참가했으며 특히 14개국에서 40여 명의 유수한 학자를 초빙해 심도 있는 학술행사를 펼쳤다.

김건우 원장은 학회 둘째날인 10월 9일(목) 남성들의 주요 불임 원인 중 하나인 정계정맥류를 인터벤션으로 치료하는 정계정맥류 색전술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정계정맥류는 남성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혈관 역류 질환으로 남성 불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증상으로는 고환 주변 음낭의 정맥이 구불구불하게 늘어나게 되며 심한 경우 통증, 고환 위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전에는 복부나 서혜부 절개를 통한 수술 치료가 주로 시행되었으나 현재는 인터벤션영상의학을 통한 색전술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국소마취 후 팔에 주삿바늘 크기의 미세침습을 통해 고환 혈관을 찾아들어가 혈관의 역류를 치료하는 간단한 시술이다.

시술 시간은 20분으로 1시간 휴식 후 퇴원이 가능하며 김건우 원장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재발률은 약 5% 미만이다. 재발한 경우에도 환자의 혈관 모양에 큰 변이가 있지 않다면 색전술로 재시술이 가능하다. 김건우 원장이 소속된 민트영상의학과는 국내 최초 인터벤션 전문병원으로서 지난 2008년 개원해 정계정맥류 색전술에 있어 1,700건(2014.10 기준)의 국내 최대 시술건수와 다양한 연구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벤션영상의학이란 영상의학의 한 분야로서, 혈관조영장비와 미세의료기구로 혈관의 폐쇄나 개통을 시행해 간암, 자궁근종, 정계정맥류, 하지정맥류, 투석혈관 등을 치료하는 첨단의학이다. 인터벤션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이번 KCR 2014에서도 인터벤션영상의학 파트가 비중 있게 배치되며 영상의학 학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다.

민트영상의학과 소개
민트영상의학과는 국내 최초의 인터벤션 전문병원이다. MINT는 ‘Minimally Invasive Non-surgical Treatment’의 약자로, 최소의 침습으로 수술 없이 치료한다는 의미이며, 의학적 용어로 ‘인터벤션’이라고 한다. 인터벤션 치료는 기존 수술로 밖에 치료할 수 없었던 질병을 수술없이 치료하는 전문분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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