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캐피탈 소매금융채권 유동화의 실적 및 신용위험 전이 가능성 및 통제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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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17: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0월 13일 “캐피탈 소매금융채권 유동화의 실적, 신용위험 전이 가능성 및 통제 방안”을 주제로 Special Report를 발표하였다.

캐피탈업계 영업환경은 저하, 캐피탈 소매금융채권 유동화는 증가

캐피탈업계는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내수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익률이나 자산건전성 등이 저하되고 있다. 반면, 캐피탈 소매금융채권 유동화는 자산보유자 대비 상향된 신용등급으로 발행이 가능한 장점 등으로 인해 2013년 하반기 이후 발행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최근 캐피탈업계의 불안정한 영업환경이 자칫 유동화증권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유동화자산 Performance 저하 추세이나 그 폭은 제한적 수준

캐피탈사 자산 중 유동화 편입 비중이 높은 신차할부채권 및 신차대출채권의 Performance에 대한 분석 결과, 연체율 및 대손율이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 상승폭은 아직까지 제한적인 수준이다. 또한, 유동화시 적용하는 스트레스 수준을 고려할 때, 구조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만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캐피탈사를 둘러싼 제반 환경을 감안할 때 향후 Performance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하지만 오토론은 주택담보대출채권과 비교해 채무자의 자발적 채무상환의지가 높고, 투기적 자본 유입의 가능성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급격한 Performance 악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유동화시 구조적 장치를 통한 캐피탈사 신용위험의 전이 가능성 통제

유동화시 캐피탈사는 자산보유자로서 하자담보 및 자력담보 책임, 채무자 대항요건 구비, Dynamic 구조하에서의 자산 추가 및 교체 의무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자산관리자로서의 업무도 수행함에 따라 유동화증권의 신용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유동화 계약서상의 여러 가지 요건 구비, 신용보강 수준 산정시 관련 위험에 대한 반영 등의 절차를 통해 위험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어, 캐피탈사 신용위험의 전이 가능성은 적절하게 통제되고 있다.

유동화자산 Performance에 대한 모니터링

유동화자산 Performance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 하더라도 캐피탈업계의 영업환경 저하, 소매금융채권의 대손율 상승 추세 등을 고려할 때, 향후 Performance에 대한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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