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지에스이앤알(舊, STX에너지㈜)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0월 17일 ㈜지에스이앤알(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반월, 구미공단 집단에너지사업자
- 공급권역 내 독점적 증기 공급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 유연탄을 사용하는 열병합발전기의 우수한 원가경쟁력
- 2013년 대규모 일회성 손상차손 반영 후 회복되는 수익성
- GS그룹으로의 계열 편입

대규모 자산손상으로 저하된 재무구조 하에서도 우수한 영업기반 및 수익구조, 계열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200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반월, 구미 열병합발전소를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 동사는 STX그룹과 일본의 오릭스를 거쳐 2014년 2월 GS그룹 계열로 편입되었다. 반월 및 구미공단에 증기를 독점 공급하면서 동시에 생산되는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하는 집단에너지 사업(174MW급 발전용량 및 1,970톤/h 증기생산능력 보유)과 함께 석유제품 유통업, 탱크터미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GS와 ㈜LG상사 측이 2014년 2월 28일 동사 지분 71.9%를 취득함에 따라 동사는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을 해소함과 동시에, 신용도가 우량한 GS그룹의 지원 수혜와 계열과의 사업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핵심사업인 집단에너지 사업의 현금흐름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영업현금흐름 대비 차입금 수준이 양호하고, GS그룹 편입으로 조달비용 및 차입금 차환위험도 과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에스동해전력(민자석탄화력발전사로 지분 51%보유)과 포천집단에너지사업 등 투자자금 투입으로 단기적으로는 차입금 증가부담이 있으나, 지에스동해전력의 상업가동(2016년 예정) 시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기대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영업현금흐름 증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

경영권 변경 과정에서 부실 자회사 매각, 대규모 손상 반영 등으로 2013년에 거액의 당기순손실이 발생(2013년 당기순손실 3,162억원)하여 지표상 재무구조가 크게 저하되었으나, 이는 현금흐름과 관련 없는 회계상 일회성 손실인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상반기 상환전환우선주의 자본전환으로 인해 부채비율은 2013년 말 대비 개선되었으며, 향후에는 계열지원이나 비핵심사업 관련 위험이 대폭 감소했다는 측면에서 신용도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최대주주인 ㈜GS(장기신용등급 AA/안정적)는 GS그룹의 지주회사이며, GS그룹은 크게 정유, 유통, 발전, 건설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 인수를 통해 그룹 내 발전사업은 LNG발전소인 GS이피에스, 집단에너지사업자인 GS파워와 동사, 석탄화력발전소인 지에스동해전력(51% 지분을 보유한 동사의 자회사, 건설중)의 안정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산 기준(2013년 말 58조원) 국내 10위의 대기업 집단인 GS그룹은 정유/유통/건설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해당 산업 내 우수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전반적인 신용도가 우수하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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