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치 않은 가을 추위, ‘허벅지’를 감싸라
-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 3050 남성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 하체 中 ‘허벅지’ 부위, 가장 추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66.5%)
- 신개념 소재로 무장한 5부 길이 남성 언더웨어, 가을 추위에 대한 해답으로 각광
가을 추위, 효과적으로 이겨내려면 ‘허벅지’를 감싸야 한다. 아무리 춥다고 해도 가을에 내복이나 기모 레깅스 등 겨울 전용 제품을 꺼내 입기에는 또 이르다. 가을 추위에는 먼저 우리 몸에 대해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신체부위마다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상체는 여러 겹 입는 등 중무장해서 보호할 수 있다. 문제는 하체다. 움직임이 둔해져 여러 겹 껴 입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하체 신체 부위 중 추위를 가장 잘 타는 곳은 어디일까?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가 30~5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4일 스마트폰앱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허벅지 부위(66.5%)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허벅지 안쪽은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적어 그만큼 추위를 쉽게 느낀다. 때문에 허벅지 부위의 보온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에는 한 가지 더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건강한 남성이 되기 위해 고수해야 하는 중요부위 적정 온도가 33.5도라는 사실이다. 이는 남성의 정자가 체온(36.5도)보다 2~3도 낮은 33.5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픈서베이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남성 중요부위의 온도가 신체 체온보다 낮아야 건강에 이롭다는 점을 알고 계십니까?’라는 문항에 무려 87%가 ‘알고 있다’고 답해 추위와 남성건강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성들의 고민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텐셀’ 등 신개념 소재로 무장한 남성 언더웨어 각광
가을 추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성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해답으로 최근 신개념 소재로 무장한 남성 언더웨어가 급부상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추운 계절 남성들이 속옷을 고를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로 ‘기능성’(57%)과 소재(20.8%)를 압도적으로 선택해 이러한 최근 트렌드를 대변했다.
특히 100% 천연 소재인 ‘텐셀(Tencel)’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특성을 지닌 스마트한 소재로 고가의 명품 및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 의류에서 각광받다가 최근에는 언더웨어에도 적용되고 있다. ‘텐셀’을 제조하는 렌징(Lenzing)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텐셀’은 수분 및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탁월한 기능이 있어 실내외 온도 변화에도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분리형 언더웨어의 대명사로 주목 받고 있는 라쉬반은 최근 F/W 신제품 ‘뉴히트(NEW HEAT)’를 선보였다. 5부 길이로 디자인되어 허벅지 부위만을 효과적으로 감싸주어 추위로부터 따뜻하게 보호해주면서도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시켜 줘 가을 추위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2겹으로 인한 불편한 착용감과 흘려 내림 걱정도 덜어 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코넬비뇨기과 전문의 조은석 원장은 “올 가을, 속옷만큼은 비뇨기과적 지식에 기반해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환경을 고려해 선택할 것을 권한다”며 “스마트하게 갖춰 입어 체온을 잘 유지시킨다면 만만치 않은 가을 추위에도 포근함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ashev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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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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