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독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0월 24일 ㈜한독(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9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품목 확대를 통한 주력 제품 노후화 대응
- 일괄 약가인하 이후 저하된 수익성
- 확대된 투자부담에도 불구하고 유지되는 재무안정성

품목 확대 등을 통해 구축한 양호한 사업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1954년 설립된 상장 제약사로서 다국적 제약사인 Sanofi의 계열사였으나, 2012년 10월 계열분리 이후 독자경영체제가 이루어졌으며,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전문의약품 중심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과거 다국적 제약사인 Sanofi의 계열사로서 안정적으로 신규 품목을 제공받는 등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하여왔으나, 2012년 Sanofi와의 합작관계 정리 이후 Sanofi의 신규 품목 도입이 제한된 가운데, 주력 제품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제약사로부터의 상품 도입, 의료기기부문 매출 확대, 태평양제약의 제약사업부문 영업양수 등을 통한 품목 확대로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주력 제품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는 외형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전문의약품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정부 정책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내재되어 있는 가운데, 2012년 이후 일괄 약가인하가 실시됨에 따라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저하되었다. 주력 제품의 매출 감소를 상대적으로 원가부담이 높은 상품 도입 확대를 통하여 대응하고 있는 점도 동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보수적인 CAPEX 투자를 바탕으로 2011년 말에는 부(-)의 순차입금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2012년부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로 차입금 규모가 다소 확대된 상태이다. 다만,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2014년 6월 말 현재 별도기준 부채비율 68.6%, 차입금의존도 15.6%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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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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