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 한국지엠의 후원으로 초등학생 청렴교육 진행

- 한국투명성기구, 한국지엠의 후원으로 인천 부평지역 초등학교 대상 청렴교육

뉴스 제공
한국투명성기구
2014-11-04 10:31
서울--(뉴스와이어)--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회장 권한대행 문홍주)는 한국지엠(주)의 후원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지엠 본사가 위치한 인천 부평지역의 초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본사가 위치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업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이다.

교육이 진행될 초등학교는 인천 부평지역의 마장초등학교와 용마초등학교이다. 대상학교 선정은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았다.

“찾아가는 투명학교 ‘정직한 새 세대’”라는 제목의 청렴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퀴즈, 동영상, 발표, 엽서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청렴의 개념, 약속 지키기, 정직의 중요성 등을 이해시키는 교육이다. 이 교육은 5학년과 6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0차례 진행되는데 마장초등학교는 10일과 11일, 용마초등학교는 12일과 13일에 진행된다.

한국투명성기구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의 청렴성과 부패에 대한 청소년 설문조사에서 청소년의 40%가 정직하게 사는 것보다 거짓말을 하거나 불법을 통해서라도 부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성인응답자의 31%가 그렇게 응답하여 청소년의 인식이 오히려 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이 조사결과는 청소년들이 부패하다기보다는 과정의 정당한 노력보다는 결과만 중시하는 사회분위기가 청소년들의 인식에 반영된 것으로 어른들과 사회에 책임이 있다.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청렴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이 조사를 계기로 청소년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투명성기구 소개
(사)한국투명성기구는 1999년 8월 24일 반부패 활동을 통하여 국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맑고 정의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여 ‘반부패국민연대’라는 이름의 비영리 비정부기구(NGO)로 출발하였다. 2005년에는단체명칭을 ‘한국투명성기구’로 변경하였습니다. 전국에 지역조직을 두고 있는 한국투명성기구는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 반부패투명사회협약운동, 시민옴부즈만 사업, 법제와 정책의 개발과 연구·조사 사업, 교육·홍보 및 문화 사업, 국내외 관련 단체, 기관 등과의 연대 사업, 출판사업, 기타 우리 법인의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사업 등이 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2000년부터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NGO이다.

웹사이트: http://ti.or.kr

연락처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 유한범
02-717-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