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더파크, 아기호랑이 100일 잔치에 인파 몰려 북적

- 부산 최초로 태어난 아기호랑이 100일 잔치에 엄청난 인파 몰려

- 1,000명가까이 100일 잔치 관람객몰려, 야외 사파리유치원으로 행사장 급히 변경

- 고객들의 항의로 인해, 1시간 선착순으로 아기호랑이와의 포토타임 가져

뉴스 제공
삼정테마파크
2014-11-10 08:20
부산--(뉴스와이어)--9일 오후 2시, 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삼정더파크에서 부산에서 최초로 태어난 호랑이인 아기호랑이 삼정이의 100일 잔치가 열렸다.

오락가락하는 가을날씨로 인해, 아기호랑이의 건강이 염려되어,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100일잔치는, 행사장에만 1,000명 가까운 관람객들이 파티 시작 1시간전부터 입장대기하였고, 이에 안전문제로 삼정더파크에서는 급히 야외 사파리유치원으로 삼정이를 옮겨 전시하기로 결정하고, 사전에 현장이벤트를 통해 한정 지급되었던 아기호랑이와의 사진촬영쿠폰과 악수쿠폰을 가진 고객들에 한해서만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많은 사람과의 사진촬영 및 악수는 아직 어린 아기호랑이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각 10명에 한해서만 배포되었으나, 사전에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대기하였던 고객들의 격렬한 항의와 환불소동이 이어졌다. 이에 삼정더파크에서는 1시간 선착순으로 아기호랑이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나마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고객들의 항의소동이 일단락되기도 했다.

삼정더파크 측은“ 아기 호랑이 삼정이는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태어난 귀한 호랑이로 이번 100일 잔치를 통해 많은 부산 시민들과 함께 축하를 해주고자 금일 이벤트가 계획되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줄을 예상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장소변경이나 예정되었던 사진촬영 이벤트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만들었다. 이 모든 소동이 아기 호랑이 대한 부산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삼정이가 건강한 호랑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청명한 가을날씨를 맞은 삼정더파크에는 8천명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동물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고, 아기 호랑이 삼정이 100일을 축하하는 해군 군악대의 연주회도 진행되었다. 아기 호랑이 삼정이는 동물병원옆 아기 동물들이 사는 사파리유치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ungthe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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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랑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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