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화신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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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11-24 11:1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21일 ㈜화신(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8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주 납품처 중심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 중국, 미국 등 주요 해외지역의 사업확장
- 환율 부담에도 이익창출력은 양호한 수준
- 국내외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소요

주 납품처 위주의 사업기반,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성, 양호한 수익구조 및 재무안정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75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상장사로서 중국, 미국 등을 포함한 국내외 생산거점에서 자동차용 Member, CTBA, Arm 등 Chassis 부품과 일부 차체부품을 제작하여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다. ㈜새화신을 국내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인도, 브라질에도 현지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자동차의 주요 구성품인 Chassis 부품과 일부 차체부품을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Chassis 부품의 경우 장기간의 거래관계, 자체적인 제품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소요 물량 가운데 50% 이상을 공급함에 따라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과감한 국내외 사업확장과 납품범위 확대를 통해 자체적인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시현함으로써 점진적인 외형 성장 기조를 유지하여 왔다. 2013년부터는 해외법인에 대한 부분품의 수출 방식 변경, 원화 강세 및 인도법인의 납품물량 축소에 따른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이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주 납품처의 완성차 판매 증가와 안정적인 영업관계를 감안하면 향후에도 양호한 매출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사업 확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CAPEX 부담을 자체적인 영업부문의 현금창출을 통해 충당하여 순차입금 규모가 제한적이었지만, 2011년부터는 브라질공장 건설과 인도법인의 운영자금 지출 및 설비투자로 인해 차입규모가 다소 확대되는 추세이다.

현지 통화 약세 등에 기인한 인도법인과 브라질법인의 실적 부진을 고려할 때 해외법인에 대한 추가적인 자금투자의 가능성이 있으며, 완성차 판매실적에 연계된 이익변동성과 신차종 개발에 따른 구조적인 CAPEX 부담도 불가피한 상황이나, 양호한 이익창출기반과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재무구조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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