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위례에너지서비스㈜ 무보증회사채(SK E&S 권면보증)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 SK E&S의 권면보증
-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공급권역 내 독점적 사업지위
- 원가연동 요금체계 등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 계열과 밀접한 사업 연계성
동 채권의 신용도는 권면보증을 제공하는 SK E&S와 연동되어 있어, 신용등급 전망은 SK E&S의 등급전망과 동일한 안정적이다.
2009년 12월 위례택지개발 사업지구 일원에 열·전기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역 집단에너지 사업자이다. 증기 및 발전설비규모는 각각 376Gcal/h 및 450MW이며, 2017년 4월부터 상업운전 예정이다. 평가일 현재 주주는 SK E&S(지분율 89.5%) 및 한국지역난방공사(지분율 10.5%)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발행하는 제1-1회, 1-2회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SK E&S가 권면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SK E&S의 신용등급(AA+/안정적)에 전적으로 기반하여 신용등급을 부여하였다.
SK E&S는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7개 도시가스사 및 4개 전력·집단에너지 사업자, 5개의 해외자회사 등을 지배하고 있는 SK 계열(㈜SK가 SK E&S 지분 94.1% 보유) 내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이다. 전력·집단에너지 사업에서의 신규 투자(동사, 하남에너지서비스, 피엠피 등) 및 해외 Upstream 투자(호주 가스전 등)에 대한 자금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나,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및 핵심사업에서의 매우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조달부담을 통제할 것으로 판단하며, LNG수직계열화를 통한 중장기적 사업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사는 위례신도시 및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일원(약 53,000세대)을 대상으로 열을 공급함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전기를 전력시장에 역송 판매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이다. 집단에너지사업법에 의거 1개 사업지역 내 허가 받은 단일 사업자만이 동 사업을 영위할 수 있어 동사는 지역독과점적인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난방사업의 경우 연료비 변동분이 시차를 두고 난방요금에 반영되고 있어 수익구조가 안정적이다. 전력사업의 경우 생산된 전력을 전량 SMP(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가격)로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할 예정으로 수익 변동성은 존재하나, LNG를 직도입하여 원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주요 원재료인 LNG는 원료 공급계약을 통해 SK LNG Trading Company(SK E&S 100%)를 통해 조달하고, 2017년 1분기 운영 예정인 보령엘엔지터미널(AA/안정적, SK E&S 50%·GS에너지 50% 보유)을 통해 직도입할 예정이다. 준공 후 운영계약은 평택 에너지서비스㈜(AA-/안정적, SK E&S 100%), EPC계약은 SK건설㈜(A/안정적)과 체결할 계획으로 최대주주인 SK E&S와 동사의 사업 연계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총 투자비 약 8,000억원(내부조달 2,400억원, 외부조달 5,600억원) 중 타인자금조달 이 70%에 달하여 사업초기 차입금의존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일 현재(자본금 1,100억원 납입완료) 공사 및 자금조달 등 사업 관련 주요 계약이 미체결된 상태로 계약관련 변경위험이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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