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인천항만공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 정부가 전액 출자한 공기업으로 확고한 법적·제도적 지위
- 국가 기간시설인 인천항만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 항만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부담
- 정부의 직·간접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탄력성
법적·정책적 지위와 국가기간시설에 기반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공익적 성격의 사업내용, 정부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2005년 7월 11일 정부가 ‘항만공사법’에 의거, 국유재산인 항만시설(인천항)을 현물출자하여 설립된 공사는 인천항을 중심으로 항만시설의 신설·개축·유지·보수·준설 등에 관한 공사 시행과 항만의 관리·운영, 물류시설운영업, 국가 및 지자체 위탁사업, 항만배후단지 및 근린시설 건설·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설립근거가 되는 ‘항만공사법’과 ‘공공기관의 운영에관한법률’ 등에 따른 확고한 법적·제도적 지위와 수도권 최대의 무역항인 인천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대중국 교역의존도가 높은 인천항 물동량이 정체 상태에 있으며 주변 항만과의 경쟁 등은 인천항 처리 물동량과 수익 증가에 제한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최대의 수도권 경제 권역을 바탕으로 경제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항만시설 확충, 배후단지 개발, 항만운영서비스 개선 등과 같은 물동량 유치노력을 지속함에 따라 2009년 이후 매출 및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신항(I-1단계)과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 신항 배후단지 및 아암 물류2단지 조성 등 영업활동조달현금을 상회하는 대규모 항만인프라 투자로 외부차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투자시기 조정, 민자 유치, 정부 신인도에 기초한 원활한 자금조달 등이 재무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있다.
또한, 환황해권 거점 항만인 인천항만은 국가·경제적으로 역할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 유사시 국고보조, 재정융자 등 정부의 재정지원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사의 재무융통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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