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경상북도개발공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3일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의 발행예정인 임당역세권(14-12) 공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경상북도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법적, 정책적 지위
- 정부와 경상북도의 감독 및 통제, 지원가능성 높은 수준
- 안정적 사업기반과 우수한 재무탄력성
- 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재무부담

법적·정책적 지위에 기반한 안정적 사업환경, 공익적 성격의 사업내용, 출자자인 경상북도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공사의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1997년 경상북도 공영개발사업단을 모태로 하여 경상북도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서 경상북도 지역 내에서 택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주택 건설, 임대관리,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위탁하는 각종 대행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 택지개발 등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사업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의 경우 사업지역이 관내로 제한적이고, 사업영역은 공공성이 내포된 개발사업이 우선시됨에 따라 외형 확대와 다양한 사업영역 확보 측면에서 일정 부분 한계가 존재하지만, 설립근거가 되는 법적·정책적 지위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의 직·간접적 지원 하에 지역 내에서 영업경쟁력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추진 중인 일부 사업의 성과회수가 지연되었고,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용지보상 및 조성공사 등 사업 초기 투자자금 조달에 따른 재무부담도 점차 증가하였으나,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사업부지와 경북드림밸리 공동주택용지 분양 활성화에 힘입어 2014년 들어 외형증가와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궁극적으로 공사는 광역지자체인 경상북도 산하기관으로서 지역개발을 위한 공익적 성격의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되며, 경상북도로부터 유사시 추가적인 출자, 보조금 지급, 채무보증 제공 등의 형식으로 직·간접적 재정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어 공사의 원리금 지급능력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