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2014년 3분기 철강사 실적 분석 및 신용도 점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5일 2014년 3분기 철강사 실적 분석 및 신용도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철강사 실적 분석 - 자동차용 제품 생산 업체와 현대-기아차 계열 업체의 수익성 개선

국내 철강사의 2014년 3분기까지 실적을 점검한 결과 국내 철강산업의 외형은 감소하였으나 원재료 가격 하락 등 원가부담 완화로 인해 2014년 9월 누적 영업이익률(별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되었다. 설비수준에 따라 수익성은 차별화를 보였는데, 자동차용 고부가제품을 생산하는 고로업체와 특수강업체의 경우 수익성이 개선된 반면, 건설용 및 조선용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전기로업체와 하공정업체의 경우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었다. 현대·기아차의 계열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현대제철 및 현대하이스코의 수익성(연결기준)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한편, 2013년 말 기준 국내 주요 철강업체의 합산 차입금(별도기준)은 약 30조원이었으나 2014년 9월 말 약 28조원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고 보유 자산 매각 등 업계 전반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신용도 점검 결과 - 5개 철강업체의 신용도 조정

당사는 2014년 3분기까지의 실적 검토, 세아베스틸의 포스코특수강 인수 영향을 고려하여 아래 5개사의 신용도를 조정하였다.

당분간 철강경기 회복가능성이 제한적이므로 철강경기 침체에 대한 사업적, 재무적 대응수준에 따라 업체별 신용도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사업역량이 약화되어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거나 재무구조 개선방안의 성과가 미약한 철강업체를 중심으로 신용도 하향가능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2014년 들어 더욱 활발해진 철강업계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시장구조 재편이 각 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여 해당 철강업체의 신용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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