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G, 겨울 맞아 소외된 이웃위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 전개

뉴스 제공
에스지엔지 코스피 040610
2014-12-08 17:40
서울--(뉴스와이어)--코스닥상장 자동차부품업체인 SG&G가 12월 첫째주를 이웃을 위한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차갑기만 한 12월의 첫번째 토요일(6일) , 대부분의 회사가 쉬는 날이었지만 코스닥상장사 에스지엔지(SG&G)의 임직원들은 두 방면으로 나눠진 봉사활동에 참여하느라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냈다.

임직원들중 20여명은 매월 봉사하는 청량리 ‘다일 공동체’에서 독거노인이나 노숙인들을 위한 점심마련 봉사에 참여했고, 다른 30여명은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열린 후원의 날 행사 때문에 미처 추위를 느낄 시간조차 없었다.

특히, 장애인 복지시설 ‘브니엘의 집’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 후원행사’는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이 회사 임직원 3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마련한 김밥을 주 메뉴로 하여 타 봉사단체에서 마련한 다과로 진행하는데 여기에서 마련한 비용은 이 복지시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필수적이다.

‘브니엘의 집’은 1997년 3월에 설립한 중증장애인 수용시설로 정신지체, 자폐, 뇌성마비 1-2급 장애인들로 혼자서는 대소변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3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기거하고 있다. 시설법인을 설립할 자산이 없어 운영의 대부분을 개인이나 단체 후원자에게 의지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지만, 역시 지체장애 1급인 박상준, 오수현 원장 부부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어느 일반인 가정보다 더 따뜻하게 한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SG&G 정종덕 전무는 ‘회사의 모태가 주로 소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정보지 발행이다 보니 창립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이 곳은 중증 장애인들 시설로 타 시설보다 관심이 더 필요한 곳이다.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으로 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하니 더 열심히 하게 된다’ 고 말했다. SG&G는 브니엘의 집 박상준 원장에게 봉사활동과는 별도로 회사에서 따로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 자리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으로부터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SG&G는 매년 12월을 봉사의 달로 설정해 전 직원이 짬을 내어 최소 한가지 이상씩 회사가 주관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전통을 지난 97년 IMF사태 이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는 12월 첫째 주를 봉사주간으로 정해 지난 2일(화)의 기부식으로 봉사의 달을 시작했는데, 금천구청에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의 저소득가정 300여세대에게 전달할 물품 기부 행사를 가진 후, 이 회사 직원들이 직접 햅쌀과 라면상자들을 금천구 시흥동의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회사는 IMF시절부터 매년 12월이면 소년소녀와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그동안 수천여 가정에 김장과 쌀을 나누어주었고, 노숙자에게 방한용품 나누어주기, 벽지소재 복지시설에 의류품 보내주기 행사 등을 기획하여 실행하는 등 꾸준히 봉사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시설방문 봉사활동에는, 그동안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 집’, 장애인·무의탁노인 수용시설인 ‘광명 사랑의 집’, 그리고 이번에 후원활동을 하게 된 ‘브니엘의 집’을 거쳐 현재는 ‘따뜻한 손길 따뜻한 마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청량리 ‘다일 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에스지엔지 소개
(주)SG&G는 물류(3PL, 국제물류)와 자동차부품제조업, 금형사업 등을 영위중이며, 산하에 SG충남방적, SG세계물산, KM&I, SG고려 등의 우량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연결기준 각각 약 1조원의 매출과 자산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특히 자동차부품제조업의 성장이 가파른 가치와 성장을 겸비한 우량 코스닥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sgng.com

연락처

(주)에스지엔지(SG&G Corporation)
경영지원팀
임대성 차장
02-2105-631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