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특수교육학회, 2014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 장애영유아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접근 필요성 강조

- 중앙사이버, 후원기관으로 영유아특수교사 자격교육지원 예정

뉴스 제공
디웍스에듀케이션
2014-12-10 10:43
안양--(뉴스와이어)--지난 11월 19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 B동에서는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회장 이명희)가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가 주관하며,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과 시공미디어, 학지사, 한솔교육 등이 후원하는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2014년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유아특수교육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공교수들과 현재 유아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아특수교육의 다양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이명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유아특수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접근에 대한 아이디어와 연구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보통합의 흐름 속에 다양한 기관이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장애 영유아를 교육하고 있다. 오늘 학술대회가 이같은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영아기 육아상담에서부터, 위험발달군 영아를 둔 부모들의 심리적 특성, 통합학급에 대한 운영까지 장애영유아가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과 교육조건, 그리고 그 상황에서 생겨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요소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쏟아졌다.

특히 학술대회 형식을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 발표자가 발표한 이후 토론자가 바로 토론을 진행함으로서 발표주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하도록 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관련 주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발표자로 참석한 경희대학교 김연하 교수는 장애영유아를 가진 부모들과 일반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의 심리적 특성과 환경이 장애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하 교수는 발표를 통해 장애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게 되는 심리상황변화가 일반영유아를 둔 부모들과 차이점을 보이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영유아를 둔 부모들 중 특히, 어머니 양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장애영유아를 돌보는 특수교사들의 자격조건이 오는 2016년부터 변경되는 가운데 학술대회 후원기관이면서 교육부 학점은행제 인가 기관으로 현재 보육교사 2급자격증 과정을 교육운영하고 있는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은 이날 대회에 참가,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고, 많은 특수교사들과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회에 참석한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신은희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영유아를 돌보는 특수교육의 특성상 다양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도 장애영유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학술대회를 적극 후원할 계획이며, 특수교사들이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한다면 장학혜택 제공 등의 교육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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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기관이다. 교육부 인가를 승인받아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학위취득은 물론이며, 사회복지사자격증, 보유교사자격증, 방과후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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