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한제당㈜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12일 대한제당㈜(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16-1회, 제116-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주력사업의 안정된 시장지위와 영업기반
- 업황 회복으로 개선된 수익성
- 외형 대비 다소 과다한 차입금

오랜 업력과 높은 사업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56년 대동제당㈜로 설립되어 제당·사료업을 영위하여 왔으며, 1968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 대한제당㈜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동사는 제당·배합사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제곡물가 및 환율 등 대외변수의 변동성 확대, 구제역 등 식품 Event의 발생가능성을 비롯한 영업 리스크가 있으나, 동사는 양호한 수요기반, 일정 수준의 가격전가력 등을 바탕으로 사업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이후 국제 원당가격의 하향 안정화, 2014년 원화 약세 기조 등에 힘입어 영업기여도가 높은 제당부문의 마진율이 예년 대비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사의 수익성도 개선되었다. 설탕 판매가격도 소폭 조정은 있었으나, 원가부담 축소로 당분간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외형 대비 과다한 차입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단기차입금의 상당 부분이 USANCE 등 운영자금이고, 꾸준한 영업현금창출력, 투자부동산 등 보유 지분의 가치, 상장사로서의 자금조달 여력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재무융통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지속적인 자금지원이 필요했던 공주개발, TS푸드앤시스템 등 주요 계열사는 내부자금 창출을 통한 차입금 상환 단계로 접어들었고, 사료자회사들도 중국의 육류소비 확대 및 사료·첨가제의 수요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는 등 계열사에 대한 자금지원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 다만, 2014년 건물을 매입한 TS우인의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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