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위아㈜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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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5-01-29 11:2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28일 현대위아㈜(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76-1회, 제76-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현대차그룹 위주의 안정적인 납품기반
- 모듈 및 핵심부품 납품에 따른 견고한 시장지위
- 외형 성장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힘입은 수익구조의 안정성
- 현금흐름 개선으로 제고된 재무안정성

주 납품처 위주의 사업기반,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계열신인도를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76년 3월 설립된 동사는 현대차계열의 자동차부품 및 기계제조 전문업체로서 모듈, 엔진, 수동변속기, 등속조인트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플랜트, 프레스, 방산 등의 기계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1월에는 각각 단조제품과 주조제품을 제조하는 현대위스코㈜와 현대메티아㈜를 흡수합병하였다.

자동차부품부문(모듈, 엔진, 변속기, 등속조인트)과 기계부문(공작기계, 산업설비, 특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사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업체로서 주 납품처인 현대·기아차와의 안정적인 영업관계와 다각화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견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를 중심으로 모듈부품을 납품하고 엔진, 변속기, 등속조인트 등 완성차 내에서 중요성이 높은 핵심부품의 공급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완성차 수직구조 상에서의 전략적 입지와 자체적인 사업역량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기아차의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공작기계 수주도 다소 부진한 상황이지만, 중국을 비롯한 해외법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주요 부품사업의 매출이 견조한 성장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2012년부터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면서 이전 대비 수익성도 크게 제고하였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투자로 단기적인 자금소요가 증가할 수 있으나, 영업부문의 안정적인 현금창출, 풍부한 보유 유동성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재무구조는 우수한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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