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크라운제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5일 ㈜크라운제과(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8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제과업의 높은 사업안정성
- 안정적인 영업구조와 이익창출력
-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 추세

안정된 시장지위와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비스킷, 스낵, 캔디류 등 건과부문의 주요 품목별로 다수의 장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제과업체이다. 2005년 해태제과식품㈜를 인수하면서 건과와 빙과를 아우르는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하였으며,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였다.

동사는 국내 제과시장에서 오랜 업력과 확고한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된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저마진 품목을 정리하고 주요 품목을 고급화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였다. 특히, 2009년 자회사인 해태제과식품과 영업조직을 통합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비용구조와 운영효율성이 개선되었으며, 이를 통해 영업경쟁력 을 강화하고 수익구조를 제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국내 시장의 외산과자에 대한 수요 확대, 대형마트의 영업일수 감소 등이 업계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나, 국제 곡물가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가격 안정화 등에 힘입어 동사의 영업수익성은 2013~2014년 소폭 개선되었다. 또한, 대규모 CAPEX와 지분투자가 일단락된 2009년 이후, 투자 등 비경상적인 자금소요는 제한적이어서 영업에서 창출된 잉여자금을 통해 차입금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있으며, 향후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자회사인 해태제과식품의 지분을 인수한 재무적 투자자에 대해 투자금 회수를 담보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즉, 해태제과식품은 2010년 3월 재무적 투자자 (KTLIG에이스PEF)로부터 총 53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였는데, 2012년 9월까지 IPO가 완료되지 못함에 따라 인수시 계약에 의해 동 지분에 대한 상환의무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해태제과식품이 상환 및 연장 등을 이행하고 있으며, 미상환 잔여 투자금도 자체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향후 증시 여건에 따라 해태제과식품의 IPO가 이루어질 경우, 동사의 보유 투자지분 가치 상승과 계열 전반의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충 등이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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