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학평, 2006학년도 9월 평가원 수능모의평가 난이도 및 출제경향 분석(수리영역)

서울--(뉴스와이어)--전반적인 형식은 2005학년도 수능과 별 차이가 없다. 가형과 나형 모두 수능에 대비하여 각 단원에서 문항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어려운 문제가 몇 개 있었지만, 객관식 문항의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매우 쉽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약간 낮게 느껴지나 후반부로 갈수록 다소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2005 수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점 3개, 3점 14개, 4점 13개가 출제되었다.

-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보기 문제는 문항이 조금 늘고, 쉽다고 느끼는 문제가 있었다.
보기 문제가 가형은 6개, 나형은 4개 출제되었지만, 객관식에서 자주 출제 되었던 유형의 문제가 눈에 띄어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배점의 변화가 없었다.
2005 수능에서 출제된 그대로 2점짜리 3개, 3점짜리 14개, 4점짜리 13개가 출제되었다.

- 실생활 소재 문항이 조금 출제되었다.
실생활 소재 문항이 가형의 경우 2문항, 나형의 경우 3문항 출제되었다. 특히, 13번(식수 소비량을 조사하는 문제 - 가형), 24번(가우스 함수를 이용한 규칙찾기 문제 - 가,나형 공통), 학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일 것으로 생각된다.

- 기타
나형의 경우 수학Ⅰ의 출제 범위의 특성상 약간 중복되는 듯한 느낌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9. 7 모의평가 문제는 2005 수능과 비교하여 난이도는 비슷하나 가형은 미분과 적분 부분에서만 약간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고, 나형은 1~2문제가 약간 까다롭기는 하나 대체적으로 평이하게 느꼈을 것이다. 6월 1일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난이도가 약간 쉽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 집중 탐구 분석

▷2005. 9. 7 모의평가 문제지 수리 영역 가형 13번
13번 문제는 각 사무실의 하루 평균 식수 소비량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식을 세우므로 만들어진 각각의 연립방정식을 이용하여 풀이하는 문제이다. 쉬운 듯하여 많이 다루지 않는 문제이므로 모든 범위에서 잘 대비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까다로운 문항 분석

9번(가형,나형공통) 수열에서의 나열된 모습을 정리하여 각각의 규칙성을 찾아 해결하는 문제이다. 자주 출제되므로 평소 많은 문제를 통해 준비해 두도록 한다.

20번(가형) 그래프의 평행이동과 대칭이동을 확실히 숙지하여 정적분의 성질을 이용한 값을 요구하는 문제이다. 여러 범위의 내용을 혼합한 것이므로 각 범위의 내용을 잘 공부해 두어 이런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21번(가형) 공간도형의 정사형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푸는 문제이다. 기본 개념들을 확실히 익히고 각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를 연습해 두도록 한다.

24번(가형,나형공통) 실생활에서 만들어지는 도형을 가우스의 성질을 이용하여 수열과 연계하여 푸는 문제이다. 가우스 함수와 관련된 문제도 자주 출제 되므로 평소 가우스 함수의 특징을 잘 공부하여 이런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28번(나형)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성질을 이용한 여러 가지의 내용을 다양하게 물어보는 문제이다.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이런 유형의 문제에 충분히 대비하여야 한다.

2006학년도 수능 대비책

▷ 2005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워질 것이다

2005 수능에서 수리 영역은 많이 보았던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로 2006 수능은 2005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 가형은 미분·적분 단원, 나형은 수열, 수열의 극한 단원의 출제 비중이 높을 것이다

가형과 나형 모두 모든 단원이 골고루 출제되고 있다. 가형에서는 다소 출제 비중이 증감하는 다른 단원에 비해 미분, 적분 단원에서는 꾸준히 4문항 이상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2006 수능에서도 이런 경향은 계속될 것이다. 또한 나형에서 수열의 극한 단원은 수학적 개념이 많이 요구되는 단원으로 출제 비중이 높았으며, 수열 또한 비중이 높았고 수열의 극한을 학습하는 데 기본이 되는 단원이므로 연계되는 두 단원이 2006 수능에서도 강조될 전망이다.

▷ 수학 10 - 가, 나와의 통합 문항의 출제 비율이 높아질 것이다

2005 수능에서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출제 비율이 높지 않고 비교적 쉬운 내용에서 출제되었지만 2006 수능에서도 비슷할 거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즉 2005 수능보다 그 출제 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니 이에 대비해야 된다.

▷ 모의고사는 연습일 뿐이다!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실력을 쌓기가 어렵다. 모의고사는 사전에 영역별 점수를 예상해 실전처럼 치르고 실제 점수와 비교 분석하는 실전 연습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단원별, 문항 유형별 약점 등을 체크하여 보완할 수 있으면 된다. 모의고사 점수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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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력평가연구소 보도자료 담당 최광복 주임 02-825-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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