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1분 영어회화
틈새 시간을 이용한 효율적인 학습으로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1분 영어회화> 김영사
그나마 토익은 목표 점수를 받으면 끝이지만 영어회화는 언제 시작해도 실력은 제자리고, 결코 끝나지 않는다. 회화책 한 권 끝냈다고 영어의 말문이 트이지도 않는다. 책을 볼 때는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하지만 책을 덮는 순간 다시 입을 닫고 만다. 영어 뿐 아니라 언어는 언제 어디서나 연습하고 입에 달고 살지 않는 한, 몇 달 학원 다니면서 것들이 그대로 ‘실력’이 되는 기적은 없다. 영어가 늘려면 영어로 말을 많이 해봐야 한다는데 어떤 말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말이나 주절거려 보면 되는지, 얼마나 하면 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나 입을 열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은 없을까?
틈새 시간을 이용한 효율적인 학습으로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1분 영어회화>가 하루에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영어 말하기를 ‘실천’하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왜 짧은 문장으로 시작해야 하는가? 흔한 말로 10년 넘게 배워도 말 한 마디 못하는 영어는 정말 어렵다. 그렇지만 4단어, 3문장, 5문장이라면 말하는 데 부담 없고 1분 안에 외울 수도 있다.
자,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는 말을 비롯해 하루종일 사용하는 말을 생각해 보자. “밥 먹자”, “다녀올게요”, “그건 어떻게 됐어?”, “잘 됐다”... 겨우 몇 마디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쉽고 유용한 표현도 모른 채 직장인들은 영어로 토론을 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기본 실력이나 학습 동기 등 배우는 사람의 학습 조건에 상관없이 무조건 고난이도 영어를 공부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도대체 왜들 어렵게 공부하는가? 공부에도 순서가 있고 기본기가 중요한 것이다. 쉽고 간단한 문장으로 말을 트는 것이 첫 걸음이다.
내 실력, 내 취향에 딱이다! 쉽고 스피디한 구성
“밥 먹자”, “다녀올게요”, “그건 어떻게 됐어?”, “잘 됐다”를 바로바로 말할 수 없다면 4단어 문장, 3문장 대화를 무시할 수 없는 초급 실력이다. 그러나 아무리 영어 공부가 지상과제일지라도 재미없는 영어책, 시간 잡아먹는 영어책은 사절이다. 할 일도 많고 볼 것도 많은 세상에 영어책도 쉽고 재미있으며 생활 리듬에 거슬리지 않는 맞춤 스타일이 좋다. 공부하는 데 뭐 그렇게 따지는 게 많냐고? 그런데 <1분 영어회화> 시리즈는 이러한 조건에 딱 맞는 영어책이다.
4단어로 말문트기
짧고 정확하게, 할 말은 다 한다! 절대 부담 안 주는 깔끔한 영어문장. 일상생활에서 가장 자주 입에 올리는 ‘심플’ 그 자체인 4단어 문장을 익힌다. 짧을수록 활용도는 100%, 내 생각, 내 기분을 전달하고 상황에 맞춰 대처하는 420문장을 30일에 걸쳐 익힌다. 그러나 필요한 시간은 단 1분.
3문장으로 대화하기
세상에서 가장 간단하고 명료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3문장 대화법.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1순위 영어회화를 1분에 해결할 수 있다. 가정, 사무실, 친구들과 대화하기에 가장 간단하고 가장 효과적인 3문장을 익힌다.
5문장으로 미국가기
나홀로 미국 여행도 더 이상 두렵지 않은 5문장 여행 가이드. 출입국 수속에서 호텔 투숙까지, 상황별 필수 5문장을 공개한다. 신나고 유익한 미국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낯선 외국에서 부딪히는 어떤 돌발 상황에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 주는 비장의 5문장을 익힌다.
10문장으로 회화끝내기
1분 10문장으로 회화의 달인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익힌 영어회화 시리즈의 종합편으로 영어회화에 종지부를 찍는 가장 효과적인 1분 10문장의 법칙. 10문장씩 30일, 300문장만 있다면 더 이상 못할 말이 없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영어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1분의 노하우와 알짜배기 표현을 익힌다.
다시 시작하는 직장인의 영어 실천서
지금은 바야흐로 온 국민 영어학습 시대. 영어 조기 교육이다, 토익이다, 영어연수다 영어를 잘하게 해 준다는 비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목표가 어딘지도 모른 채 달려가기만 하는 영어열풍이 불고 있다. <1분 영어회화>는 거창한 학습법으로 독자를 유혹하지도 않고, 빽빽한 글자들로 뭔가 있어 보이는 척도 하지 않지만 ‘낼 수 있는 시간만큼, 내 능력만큼 시작하자’는 단순, 명백한 원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의 언어로서 영어를 말할 수 있게 해주는 실천서의 선구자가 될 만한 책이다. 홈페이지:http://www.gimmyoung.com/
김영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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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3일 0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