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피에스앤마케팅㈜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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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5-03-04 13: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3월 3일 피에스앤마케팅㈜(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SK계열 내 통신서비스 유통채널의 전략적 중요성
- 국내 이동통신시장 내 SK텔레콤의 확고한 시장지위
- 전후방 교섭력 열위에 의한 낮은 수익성
- 우수한 대체자금조달능력
- 모회사의 지원가능성

동사는 2009년 4월 설립되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무선 통신서비스 및 통신기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4년 4월 같은 사업을 영위하던 계열사의 자산 및 부채를 양수하여 사업기반을 확장하였다. 평가일 현재 동사 지분 100%를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전속 유통채널로서 SK텔레콤의 확고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2014년 4월에는 기존 사업규모에 버금가는 계열사 사업을 인수하여 영업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계열 내 유일한 통신서비스 유통업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가입자 확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SK텔레콤이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전개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동사와 SK텔레콤의 긴밀한 영업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영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후방 교섭력이 열위하여 수익성은 매우 낮다. 높은 수수료비용이 수반되는 위탁판매점을 축소하고 직영점을 확대함으로써 수익구조를 안정화하였으나, 사업의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제반비용을 충당하는 수준 이상의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전국적인 유통망 운영에 따른 재고부담과 24개월 이상의 장기할부로 회수하는 단말기 매출채권으로 인해 운전자금 소요가 큰 사업이나, 사업 초기에는 유상증자, 2012년 이후에는 단말기 매출채권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차입부담이 없는 우수한 재무구조를 시현해왔다. 2014년에는 계열사 사업인수, 외형 확대에 따른 운전자금 증가로 자금 소요가 컸으나, 유상증자와 단말기 매출채권 매각 등으로 대부분 충당하여 차입금 발생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설립 이후 계속된 SK텔레콤의 재무적 지원은 현재의 재무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동사가 SK텔레콤의 영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도 모회사의 우호적인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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