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APEC TEL 회의는 고위각료회의(SOM : Senior Officials Meeting)에서 지시한 주요사항들이 논의되었다. 우선 우리나라와 미국 주도로 기존의 e-APEC전략을 보완하는 정보화역기능 보완전략이 채택되어 회원국들이 관련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2000년 APEC 정상들이 합의한 브루나이 선언문의 목표의 중간기점인 올해, 이의 달성을 위한 TEL의 활동 및 향후 계획을 작성하였으며, 이를 오는 13일 경주에서 열리는 SOM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 쓰나미 및 카타리나 등 APEC 회원체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자연 재해의 조기 예방을 위하여 IT를 활용한 재해예보시스템 구축전략을 제안하였다. 특히, DMB를 통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에 회원체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구축키로 합의하였다.
또한 각 회원체의 텔레메틱스 담당 기관간 협의증진을 목표로 우리나라가 제안한 APEC 텔레메틱스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보다 많은 회원국들의 참여하에 전략을 다듬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APEC-TEL에서는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맞추어, 기존의 자유화, 개발협력, 인적자원, 비즈니스원활화 운영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을 변경하여, 자유화, 정보보호 및 융합운영그룹의 3개 운영그룹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
또한 해킹과 스팸 등이 인터넷의 활용에 지장을 주는 수준에 이르게 됨에 따라, 이를 건전하게 활용토록 하는 정보보호관련 운영그룹을 확대 개편하고, 기존의 교육훈련에 관한 논의가 인적자원 운영그룹 뿐만 아니라 각 운영그룹에서 중복적으로 있었던 점을 개선하여 각 운영그룹에서 논의토록 조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IT발전상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선보였다. 지난 7일에는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하여, 미국의 뉴욕대학교의 실시간 국악연주에 맞추어 이화여대 무용팀이 선보이는 전통춤 시연행사가 있었으며, 7일과 9일에는 정보통신부 유비쿼터스 드림관 등을 방문하는 IT투어가 마련되어 외국대표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음 제33차 APEC TEL은 내년 4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예정이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go.kr
연락처
언론홍보담당 우도식 02-750-2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