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서울대병원, ‘병원 해외진출 사업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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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2015-05-14 14:0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14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병원의 해외진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만나 ▲서울대병원의 효과적인 해외진출 도모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유망 사업의 공동 발굴 ▲발굴 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은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전문성과 서울대병원이 가진 글로벌 수준의 의료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과 의료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해외의료진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의 포괄적·효율적 협력 아래 서울대병원의 해외 병원 설립을 위한 투자개발형 사업, 해외 유수 병원에 대한 수탁운영, 의료정보시스템 수출 등에 있어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의료산업은 해외진출에 성공할 경우 부가가치 창출과 고용효과가 매우 큰 분야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대병원이 의료산업에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수은이 든든한 금융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그동안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온두라스 등 14개국, 29개 사업에 총 10,861억원(수출금융, EDCF 합계)을 제공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7월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병원의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보건부 소속 6개 병원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한국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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