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외교통상부의 홈페이지와 재외공관의 홈페이지에서 ‘동해명칭’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어 외교통상부가 업무소홀이 지적되고 있다. 이성권 의원은 현재 외교통상부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동해명칭(East Sea) 아이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이성권 의원에 의하면 외교통상부가 홈페이지를 개편한 이후 ‘동해표기’바로가기 버튼이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첫화면에서 없어졌다고 했다. 현재 (2005년 9월 5일 오전 현재) 26개의 바로가기 버튼이 외교부 홈페이지 첫화면 좌측 하단에서 스크롤되면서 보이고 있는데,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기관 이전, 개성공단안내, KBS국제방송, 정부혁신세계포럼(이미 완료된 행사) 등이 바로가기로 안내되고 있지만 ‘동해표기’나 ‘독도문제’는 보이지 않거나 연결이 되지 않아 외교통상부의 영유권 강화 등의 업무보다는 정부의 일방적 홍보정책이 더 강조되고 있다. 지난해 외교부의 개편 이전 홈페이지는 초기화면에 제시되었다.

또한 138개 재외공관중 주미한국대사관, 주일대사관을 제외하고는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동해표기 항목이 없거나 있어도 전혀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이성권 의원이 동해표기 관련 외교부 정책을 검토하기 위해 직접 검색해본 결과에 의하면 프랑스 대사관은 동해표기 항목이 바로 보이지 않고, 주독일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주영국대사관, 주캐나다대사관등 거의 모든 대사관에서 ‘동해표기’정보로 연결이 되지 않고, 독도문제 역시 항목이 존재하지 않거나 연결되지 않고 있다 주미대사관과 주일대사관에서는 연결이 되고 있다.

얼마전 일본의 해커가 우리나라의 반크 사이트를 공격한바도 있는데, 그동안 독도문제 등에서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외교부가 공식적인 사이트의 운영에서도 독도문제나 동해표기 등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이나 정책수행 의지가 매우 미약한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고 이성권 의원은 지적했다. 오히려 이전대상도 아닌 외교부가 공공기관 이전, 행정복합도시, 청와대 등의 사이트는 연결하면서 실제 중요한 외교정책분야이어야 할 영유권 문제 등에 대해 소홀한 것은 문제라고 하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적극 제기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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