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센터, 태화기독복지관과 시범사업 추진
이를 계기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직원의 직무수행능력 신장과 조직경쟁력 및 조직효율성을 강화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학습체계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뉴패러다임센터는 조직 분석·설계·개발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담당할 T/F팀을 구성해 오는 12월말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센터는 2004년 3월 개소한 한국노동연구원 부설기관으로 현재 정부지원을 받아 무료로 컨설팅해주는 뉴패러다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2005년에만 43개. 그 중 21개 업체가 컨설팅을 완료했고, 22개의 업체가 현재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의 이번 시범사업은 소망재활원과 노틀담복지관에 이어 복지시설로는 세 번째 참여이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김현숙 관장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업무능률개선 소위원회를 구성해 조직역량을 개발해왔지만, 그 성과가 매우 미흡했다”며, “외부컨설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던 차에 뉴패러다임센터에 대해 접하고 시범사업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 ”고 참여배경을 밝혔다.
뉴패러다임센터 센터 김 훈 소장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 역사나 규모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사회복지시설인 만큼 좋은 사례로 발전시켜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사회복지관으로써, 장애인복지관인 소망재활원과 노틀담복지관과는 다른 모델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의 평생학습제 도입은 뉴패러다임에 대한 타 복지기관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1921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복지시설로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한 축을 맡아왔으며, 현재 관장을 포함해 118명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wparadigm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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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3일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