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케어-휴먼인러브, 심리치료 민간구호단체 이스라에이드와 함께 ‘PTSD 상담사 양성과정’ 모집

뉴스 제공
글로벌케어
2015-07-23 15:08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케어-휴먼인러브가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 8월 24일부터 28일 두 차례에 걸쳐 이스라엘 심리치료 민간구호단체 이스라에이드(IsraAID)와 함께 ‘PTSD 상담사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이스라에이드는 테러와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이스라엘 국민을 돕기 위해 2001년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NGO)로 인도적 지원 및 의료·교육 지원과 전문가들을 통한 심리치료와 전문가 연수 등을 진행하며 지역 및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하이옌 태풍,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했던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여 체계적 심리치료 및 전문가 양성을 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최근 네팔 지진, 세월호 참사 등 국내외 자연재해, 대형사고 및 재난 이후 정신적 고통 및 피해에 대한 체계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최되었다. 각종 재난상황은 재난 발생 시 큰 피해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재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신적 고통,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를 유발한다. 이는 재난의 피해자 뿐 아니라 주변의 가족, 이들을 돕는 구조대원, 인도적 지원 활동가, NGO 실무자, 자원봉사자들도 겪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재난상황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도적 지원분야 활동가, 개발 NGO 실무자, 의학·간호학·심리학 전공자들을 주 대상으로 PTSD 상담사 양성과정(Psychosocial Support Training of Trainers Program)을 개최한다. 본 과정에서는 PTSD를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PTSD를 겪고 있는 국내외 재난이재민들의 심리치료 지원과 재난 상황 시 현장 활동가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 교육대상자 뿐 아니라 관련분야 활동 희망자, PTSD 관련 분야 활동 희망자들도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이스라에이드의 PTSD 전문가 두 명의 강의 및 워크샵으로 진행되고, 통역이 제공된다. 교육 이후에는 전체 일정(5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IsraAID, 휴먼인러브, 글로벌케어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향후 이스라에이드 활동지역에서 인턴쉽 및 봉사활동 희망 시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며, 글로벌케어 홈페이지(www.globalcare.or.kr), 휴먼인러브 홈페이지(www.hil.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enquiry@hil.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글로벌케어 홍보팀(070-4880-0894, jw.bae@globalcare.or.kr)

웹사이트: http://www.globalcare.or.kr

연락처

글로벌케어
홍보팀
배지원
02-6959-03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