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해외 대형플랜트공사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성장성 확보와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한 물량기반이 확충되었다. 쿠웨이트 프로젝트(공사규모: 12억불)는 비교적 좋은 조건에 계약이 성사되어 매출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외공사 확대로 주택사업을 통해 매출을 늘려야 하는 부담이 줄어듦으로써 사업리스크 조절을 위한 물량상의 여유가 늘어난 것도 상당히 긍정적인 요인이다.
둘째, 최근 2~3년간 민간건축 위주의 성장전략이 성공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멕시코 사업의 부진으로 거액의 적자를 경험하기도 했던 동사는 주택사업이 호조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매출 및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이 완료된 양질의 민간건축 공사가 풍부한 데다가 국내 매출의 30% 이상이 수익성이 우수한 계열공사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진행사업으로부터의 원활한 대금회수, 사업수위 조절을 위한 무리한 신규사업 자제 등으로 2005년부터 운전자금 증가추세가 진정되고 있다. 분양경기 위축으로 채권회수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 미수채권 및 선수금과 관련된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가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의 안정기조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넷째, 자산매각을 통해 차입금이 크게 감소하였고, 대외신용도 향상으로 회사채 발행도 재개되면서 차입금 만기구조도 개선되었다. 2005년 8월말 현재 순차입금 규모는 3,394억원으로, 매출 및 수익창출력에 비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또한 과거에 비해 차입금 만기구조도 장기위주로 개선되었고 자본시장 접근성도 제고되었기 때문에 양호한 재무탄력성을 유지하는데 무리가 없다.
비록 공공공사 수주경쟁 심화, 주택경기 위축 등의 부정적인 요인 잠재해 있지만, 대규모 적자와 SK그룹 신용도 하락에 따른 유동성 부담을 극복하면서 영업안정성과 재무건전성이 더욱 강건해졌다. 또한 안정된 영업지위, 해외공사 수주를 통한 재도약의 발판 마련, 계열사의 직·간접적인 영업지원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양호한 영업활동이 이어짐으로써 현금흐름의 안정성이 꾸준히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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