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타이틀을 가진 사이버대학의 도전하는 젊은이들

서울--(뉴스와이어)--평생교육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이버대학. 17개 대학, 5만 여명에 이르는 학생들 중에는 젊은 나이에도 일류대학으로의 입학을 뒤로 하고 과감히 사이버대학에 입학한 젊은이들이 많다.

특히 17개 사이버대학 중의 하나인 한국디지털대(www.kdu.edu)에 이른바 '최연소’라는 특이한 경력을 가진 젊은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최연소 MS MVP(Microsoft Most Valuable Professionals)로 선정된 박경훈씨(디지털정보학과, 22세)가 그 첫 번째 주인공이다. MS MVP는 MS社가 신뢰성과 활동성을 인정할 만한 기술 전문가를 별도로 인증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700여명, 국내에는 61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일반 대학으로의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기 시작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대기업의 프로젝트에 여러 차례 참여한 것은 물론 대학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오직 실력만으로 사회에서 인정을 받아 왔다.

현장에서의 실무경험 외에도 IT기업에 대한 경영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이 대학 디지털경영학과에 입학했다는 그는 “프로그래머로서의 활동도 지속하면서 대학 공부도 병행할 수 있어 사이버대학에 지원했다”고 말하며,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향후 IT분야의 최고 경영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2년 고졸검정고시 최연소 합격자인 조용현씨(법학과, 17세). 그는 2003년 이 대학 법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해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인 13세 때 고졸검정고시에 대한 도전을 결심했던 조씨는 2개월 만에 고입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바로 고졸검정고시에 응시하여 당시 최연소로 대학 입학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오프라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수능시험을 공부하기보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법학과 경영학을 보다 빨리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과감히 한국디지털대에 지원하여 수석합격을 이뤄냈다.

현재 전남 해남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씨는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수업에도 쉽게 적응하여 평균연령이 30대 중반인 동기생들 중에서도 3점대 후반의 좋은 학업성적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내후년 졸업을 앞두고 있는 조씨는 “입학원서에서 밝혔듯이 ‘CEO 겸 국제변호사’라는 장래희망을 위해 현재 사법고시 준비는 물론, TOEIC, HSK 등 외국어 공부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최근의 근황을 전하기도.

역시 1999년 최연소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로서 2001년에 이 대학 입학 후, 올해 졸업과 동시에 한양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 진학하여 ‘최연소 대학원생’이라는 또 다른 타이틀을 남긴 김현규씨(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졸업, 19세)도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다.

김씨는 중학교 1학년인 13세에 대학입학 자격을 취득한 후, 2001년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 도입되자, 오프라인 대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바로 한국디지털대학에 지원했다.

올해 2월 이 대학 최초 졸업생으로서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씨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이나 일본에서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왔다.

정규학교과정을 밟지 않고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지만, 사이버대학은 분명 이들에게 또 다른 가능성과 기회를 부여한 것임에 틀림없다. 이들이 또 어떤 ‘최연소’ 타이틀을 남기게 될지 기대가 된다.

한국디지털대학교 개요
한국디지털대학교는 고려대, 삼성SDS, KBS 연수원 등 최고의 기관들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사이버대학 교육포럼 개최, 전국민 대상 정보화 무료교육의 실시 등

웹사이트: http://www.kdu.edu

연락처

한국디지털대학교 대외협력팀 최홍선
TEL : 02-361-1841
H P : 019-254-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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