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2015년 제6차 가족친화포럼 개최
일하는 엄마와 아빠가 행복한 즐거운 일터 만들기
*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주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 주관
* ‘가족친화포럼’: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관련 전문가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1년 3월 창립한 자발적 협의체 (2015년 현재 956개 기업과 기관 활동 중)
가족친화경영의 전국적 확산을 위하여 이번 포럼은 수도권, 영남지역(제5차 포럼, 7월) 다음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이 많이 분포한 충청지역에서 개최한다.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충청지역 기업(관)의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불어 ‘밀레니엄세대를 위한 Engagement’라는 특강과 동종 업종 간 분과토론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논의를 가진다.
1부에서는 제천운수(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하안유산부인과의원 3개사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제천운수(주)(2013년 인증)는 '함께하는 행복버스‘ 미션 아래 일과 삶의 균형, 행복버스, 행복한 가정을 목표로 에코드라이빙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가족친화경영 기금으로 사용하여 직원 자녀(고등학생·대학생)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가족여행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제천운수(주)는 이를 바탕으로 2014년 국토교통부의 교통안전 최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2013년 인증)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출산장려금 지원을 통해 육아부담의 경감을 지원하며 정부출연 연구기관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과학자의 출산 후 복귀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근로자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짐이 아니라 축복으로 여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하안유산부인과의원(2014년 인증)은 ‘여성을 위해 일하는 여성, 직장에서도 엄마’라는 기치로 내걸고, 365일 24시간 근무해야 하는 병원 특성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 후 복직 직원을 위한 근무시간 조절, 리프레시 휴가, 출산비·산후조리원비 지원, 가족돌봄휴직제도 등으로 근로자의 퇴사율과 이직률이 줄어든 사례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2008년 캐나다 카네기 컨벤션 루키상을 수상한 데일카네기코리아의 홍헌영 본부장이 ‘밀레니엄 세대를 위한 Engagement’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밀레니엄 세대는 현재 20대~30대로 결혼·육아 사유로 맞벌이를 시작한 세대로서, 이 세대에 맞는 맞벌이 가정지원을 통한 직무몰입과 업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친화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가족친화포럼 회원 간 상호정보 공유 및 협력의 장을 제공 할 예정이다.
2015년 제7차 포럼은 오는 10월 29일(목)~30일(금) 동화세상 에듀코 연수원(경기도 안성 소재)에서 1박2일 워크숍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이슈 발굴 및 업종에 따른 전략에 대해 논의의 장을 이어간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정책개발의 필요성 증대 및 전문적인 사업기관요구에 따라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전문적·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개원하였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앙관리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정책 및 사업의 개발과 지원, 가족사업 종사자 및 전문인력 교육훈련,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를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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