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Duelist’ 토론토 국제 영화제 뜨거운 반응
북미의 칸이라 불리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북미 영화 시장으로의 출구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비경쟁 영화제로 캐나다 영화는 물론 해외 영화의 직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필름마켓을 잘 구성해둔 영화제로 평가 받고 있다. 즉, 대규모의 배급업자와 제작자가 집결하여 영화 배급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영화제인 것이다. 또한 미개봉작을 세계에 맨 처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인 월드 프리미어가 많다는 점은 각국의 영화 업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효과적으로 어필, 칸과 베니스에서 나온 굵직한 작품의 데뷔 무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세계적인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나 <형사 Duelist>는 단순한 ‘초청’, ‘참가’에 그치지 않고 토론토 현지에서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찬사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시사회에 반영되어 현지시각 9월11일(화) 한 개 관으로 잡혀있던 인더스트리얼 시사회를 두 개 관으로 늘려 상영하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 연출되기도 했다. 인더스트리얼 시사회는 ‘varsity’ 극장에서 열렸는데 영화 상영 한 시간 전부터 시사회장에 들어가려는 인파로 그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룬 것이다. 심지어 영화가 시작되고도 영화를 보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줄어들지 않는 진풍경이 연출 되기도 했다. 특히 이 시사회에는 20세기 폭스, 콜롬비아, 파라마운트, 미라맥스 등 세계 굴지의 배급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영화를 관람, ‘beautiful’을 연발하며 <형사 Duelist>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더스트리얼 시사회 직후 마련된 ‘이명세 감독과 함께하는 <형사 Duelist> Q&A’ 시간에는 시대극임에도 불구하고 음악과 촬영이 현대적이어서 인상 깊다는 평과 함께 매우 재미있고 색다른 영화라는 긍적적인 평이 쏟아져 나왔다. 더불어 <형사 Duelist>의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감각적이고도 스타일리시한 영상에 ‘최고의 영상’이라는 찬사를, 그리고 이를 연출한 이명세 감독에게는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세심하고도 꼼꼼한 연출력을 갖고 있는 ‘최고의 감독’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현지시각 13일(화요일)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있었던 일반시사회 또한 인더스트리얼 시사회 못지 않은 뜨거운 반응이 있었으며 특히 미국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500만 불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일본에 선판매, 지난 5월에는 칸 마켓에서의 하이라이트 상영으로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불러일으켰던 <형사 Duelist>. 이렇듯 <형사 Duelist>는 세계 영화 시장에서 영화 <형사 Duelist>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 영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며 ‘한국 대표 영화’의 몫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일(목요일) 개봉함과 동시에 평단은 물론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형사 Duelist>. 국내는 물론 국제 시장에서 끝없는 찬사를 받고 있는 <형사 Duelist>는 올 가을 한국 영화계와 세계 영화 시장을 제패, 한국영화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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