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유럽 학회 CIRSE 2015 참석

2015-10-06 09:13
서울--(뉴스와이어)--포르투갈 리스본에서 9월 26~30일 5일간 열린 CIRSE 2015에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CIRSE(Car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ical Society of Europe)는 유럽 심혈관·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행사로 1985년 개최되어 올해 30회를 맞이한 유서 깊은 학회이다.

리스본 Congress Center에서 열린 이번 학술행사에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인터벤션 전문의 및 관계자 6,600여 명이 참석해 종양 인터벤션, 신경중재학, 혈관 및 비혈관 인터벤션, 카테터를 활용한 색전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

특히 대동맥 인터벤션에 집중한 심포지엄인 IDEAS(Interdisciplinary Endovascular Aortic Symposium)가 올해 처음 마련되어 각국의 저명한 인터벤션영상의학과 및 혈관외과, 심장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7개의 주요 토픽으로 활발한 토론을 나누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좌장 및 연자, 포스터 전시와 구연으로 40여 명의 회원이 초대되었으며 서울대병원 허세범 교수가 포스터 어워드에서 MAGNA CUM LAUDE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터벤션이란 영상의학과의 치료파트로, 혈관을 조영하는 첨단영상장비를 통해 미세한 침습만으로 질환을 치료한다. 위험한 수술을 대체하는 첨단의학의 중심에 있으며 의학기술과 의료기구의 발전에 힘입어 치료 영역 또한 점차 확장되고 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소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미세침습 시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을 전공하는 전문의들의 비영리 학술단체이다. 1988년 창립되어 지난 27년간 국내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주도해왔고, 국제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1993년과 2010년에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2005년에는 유럽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대회에서 ‘Korean session’을 따로 마련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 연구 개발, 산학 협력, 최신 의학정보 공유 등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vention.or.kr

연락처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사무국
홍보담당자 김현수
02-2227-803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