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한일신학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료학생들에게 지급해달라며 학교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월 15일(목) 오전 11시30분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린 예배가 끝난 후, "가정형편에 어려워 등록하지 못한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해달라"며 3백만원을 김태훈 신학대학원장에게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신학대학원 11기로 입학한 1학년 재학생 60명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장학금으로, 같은 1학년 학생중 형편이 어렵고 장학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선정해 50만원씩 6명에게 지급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김태훈 신학대학원장은 "이 장학금은 지난 여름방학기간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땀흘려 모은 돈으로 알고 있다"면서 "귀한 돈인 만큼 그 취지에 맞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학대학원생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학교청소 및 미화업무를 담당하면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여직원 5명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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