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라틴파이낸스의 올해의 거래 어워드 석권
멕시코는 15억 유로(16억 달러) 규모의 센추리 본드(century bond) 발행을 통해 ‘최우수 국채’와 ‘최우수 국채 발행국’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채권 발행기업’ 부문 수상사인 멕시코 국영 페멕스는 트리플 트랜치(tranche) 구조의 준국채 60억 달러를 발행해 ‘최우수 준국채’부문을, 90억 페소 규모의 유로클리어 거래가능 채권 발행으로 ‘최우수 금융 이노베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어워드 수상사들은 지난해 남미지역 금융시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교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전략을 구사해 자금을 유치했다. 남미 국가들을 위한 새로운 다규멘테이션 기법을 고안하고 새로운 자금원을 창출한 이들 기업은 다수의 거래를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뛰어난 시장 타이밍, 효율성,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케이티 야노스 스몰(Katie Llanos-Small) 라틴파이낸스 편집장은 “멕시코는 전세계에 걸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고 다수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등 다시 한 번 남미지역 내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멕시코가 국채발행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야노스 스몰 편집장은 뒤이어 “페멕스는 대규모 거래부터 신규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한편 남미지역 채권 발행기관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중대한 선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라틴파이낸스 편집팀은 폭넓고 세밀한 작업을 거쳐 수상사를 선정했다. 라틴파이낸스는 28개 부문에 걸쳐 수백 곳에 달하는 정부 및 은행, 대기업, 중소기업, 펀드를 후보로 접수 받았으며,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자문을 얻고 광범위한 데이터와 연구를 검토했다. 수상사들은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발표되었다.
라틴파이낸스의 ‘2015올해의 거래 어워드’ 수상사로는 텔레포니카 비보(Telefonica Vivo), 네마크(Nemak), 그루마(Gruma), 콜텔(Coltel) 등이 있다. JP모건은 ‘올해의 투자은행상’을 수상했으며 클리어리 고틀립(Cleary Gottlieb)은 ‘올해의 남미 로펌’으로 선정되었다. 전체 수상 내역은 www.latinfinance.com/dot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틴파이낸스 올해의 거래 어워드 수상사:
라틴파이낸스 올해의 거래 어워드는 2014년 10월 1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남미와 캐리비안 지역 은행 및 자본시장 내에서 성사된 가장 우수한 거래와 기관을 선정했다. 각 부문 수상사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국채 발행국: 멕시코
올해의 국채: 멕시코
올해의 채권 발행사: 페멕스
올해의 준국채: 페멕스
올해의 금융 이노베이션: 페멕스
올해의 고등급 채권: 그루마
올해의 고수익 채권: 콜텔
올해의 부채 관리(국가): 도미니카공화국
올해의 부채관리(기업): BRF
올해의 주식 추가발행: 텔레포니카 비보
올해의 해외 M&A: 텔레포니카 비보
올해의 IPO: 네마크
올해의 사모펀드: 트라이베카 자산관리(Tribeca Asset Management)
올해의 국내 M&A: 그루포 클라린(Grupo Clarín)
올해의 신디케이트론: 트라피규라(Trafigura Beheer)
올해의 구조조정: Corporaciόn Geo
올해의 국내 통화거래: 페루
올해의 구조화금융: 라탐항공(Latam Airlines)
올해의 무역금융: 피브리아(Fibria)
올해의 로펌(남미): 클리어리 고틀립
올해의 로펌(브라질): 마샤두 마이어(Machado Meyer)
올해의 로펌(멕시코): 리치, 뮐러, 헤더 & 리콜라우(Ritch, Mueller Heather y Nicolau)
올해의 로펌(안데스 지역): 고메스-핀손 줄레타(Gomez-Pinzon Zuleta)
올해의 채권 취급사: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Merrill Lynch)
올해의 주식 취급사: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Merrill Lynch)
올해의 M&A 주관사: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올해의 대출 취급사: BBVA
올해의 투자은행: JP모건(JPMorgan)
선정 절차
본 어워드 수상 기업은 라틴파이낸스 편집팀에 의해 선정되며 시장 관계자들의 후보 추천과 아울러 지원 서류 및 거래와 기관 데이터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를 거친다. 본 어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latinfinance.com/dot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틴파이낸스(LatinFinance) 소개
1988년 창간된 라틴파이낸스(LatinFinance)는 남미와 캐리비안 지역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뉴욕과 마이매미에서 발행되며 역내 전역에 상주기자가 파견되어 있는 Daily Brief는 최신 뉴스와 각종 거래 소식을 전달하며, 잡지와 데이터 집중형 웹사이트인 latinfinance.com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내에서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라틴파이낸스는 채권, 주식, 구조화금융, 신디케이트론, 사모펀드, M&A 및 다자간 파이낸싱과 기관별 인사이동, 2차거래 분야를 다루며 다른 매체에서는 찾을 수 없는 뉴스와 독창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latinfina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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