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온라인 메신저형 배너 광고로 이목 집중
<가족>의 메신저형 배너는 ‘[아버지]님이 로그인 하셨습니다’라는 창이 뜨면서 시작된다.
이는 네티즌에게 친숙한 메신저창의 이미지와 무빙을 그대로 차용, 눈길을 끌게 만든다. 이어서 이어지는 아버지와 딸의 대화는 실로 무뚝뚝하기만 하다. 지난 주 ‘재회편’에서는 “아깐 미안했다”는 아버지의 말에 딸은 “다신 내 인생에 상관마요.”라고 말하곤 대화창을 닫아버린다. 한편 이번 주 ‘예매편’에서는 “요즘 무슨 영화가 재밌냐?”라는 아버지의 은근한 질문에 딸은 “뜬금없이 왠 영화? 그냥 집에서 비디오나 보세요.”라며 쌀쌀맞게 답한다. 아버지는 무안한 마음에 대화창에서 나가버리고, 딸은 그제서야 빈 대화창에 “실은 아버지와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요…”라며 속마음을 내비친다. 이 둘의 대화는 부녀간의 서먹한 관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메신저 저편에 있는 아버지와 딸의 가슴저림을 네티즌이 상상하게 하여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가족>배너는 근래 들어 가장 ‘검색’프로모션을 제대로 활용한 웹사이트용 배너로 주목 받는다. ‘재회편’에서는 “검색창에 <가족>을 쳐보세요”라며 검색을, ‘예매편’에서는 “9월 3일 개봉, 가족을 예매하세요”라며 예매를 유도한다. 기존의 이미지 카피와 영화 비주얼로만 구성된 평이한 배너와는 달리 ‘검색’과 ‘예매’라는 액션을 요구하며, 네티즌의 클릭을 강력하게 유도한다.
올 가을 최고의 감동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가족>은 <집으로…>, <파이란>을 만든 튜브픽쳐스의 네 번째 작품이며 오는 9월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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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픽쳐스 기획팀(02 546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