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영 건국대 총장 “진심과 열정 담은 프로 되라” 학위수여 기념사

서울--(뉴스와이어)--“학문과 기술을 넘어 진심과 열정을 담아내고, 각 직분에서 성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프로가 되어주십시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6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진정한 프로’를 강조하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송희영 총장은 학위수여식 기념사에서 다년간의 노력 끝에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현재 보다는 항상 미래를 지향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며 “젊은 시대의 부족함은 젊은이만이 갖는 자산이 될 수 있으며 노력해서 조금씩 채워가는 즐거움이 더 보람되고 크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특히 “공동체를 함께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주기 바란다”며 “공동체 속에서 아파하며 소외받는 사람은 없는지 항상 살피는 지성인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송 총장은 이어 졸업생 모두가 각 분야의 직분에서 성실하고 책임을 전문가로 살라고 조언하면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한 열정을 가진 사람, 다른 사람들이 흔하게 말하는 일반적인 노력이 아니라 특별한 노력으로 혼신을 다해 자기가 맡은 직분을 완수해 내는 사람이 프로”라며 “건국 요람에서 연마한 학문과 기술을 넘어 진심과 열정을 담아내라”고 말했다.

송 총장은 특히 “지금 당장은 여러분들이 하는 일이 작아 보일 수 있고, 받는 대가도 적을 수 있으나 바로 그 직분과 사명에 온 성심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프로중의 프로이자 전문가”라며 “이것이 건국대학교의 교시인 성(誠) 신(信) 의(義)의 이념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총장은 이어 “여러분의 가장 젊고 찬란한 시절에 건국대학교와 함께 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달라”며 “모교는 여러분을 잊지 않고 좀 더 뒷바라지 하고, 좀 더 여러분들의 힘이 되어주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성원과 응원도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57명 ▲석사 770명 ▲학사 4,318명 등 총 5,245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5회에 걸쳐 학사 163,328명, 석사 35,499명, 박사 4,090명 등 총 20만 6,2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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