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학협력단,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금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정향)이 최근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의료생명대학 정순철 교수가 개발한 ‘자기 자극을 이용하여 체성감각을 제공하는 햅틱 장치’ 관련 기술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18개 국가에서 참여한 기업과 발명가들이 1,200여 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경쟁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1월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 기술을 이번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에 한국발명진흥회를 통해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출품한 17사(명) 19건의 발명품 중에는 건국대 산학협력단의 금상을 포함해 금상 14건, 은상 1건, 특별상 2건을 수상했다.

수상기술은 건국대 의료생명대학 의학공학부 정순철 교수가 개발한 ‘자기 자극을 이용하여 체성감각을 제공하는 햅틱 장치’ 관련 기술로 고기능의 촉감을 비접촉식으로 제시할 수 있으며 자극 장치와 피부 사이에 제3의 물체가 존재해도 촉감 제시가 가능하다.

이번 기술은 자기장의 강도, 생성 빈도, 생성 파형 등의 파라미터를 통한 다양하고 감성적인 자기자극 촉감을 제시해 기존의 햅틱기술(초음파 및 공기압을 이용한 햅틱)과는 다른 형태의 비접촉 촉감 기술을 제시함으로써 햅틱 분야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BRIDGE)지원사업’을 통해 수상기술인 바이오 비접촉 햅틱 기술을 적용한 Safety-전기레인지 Application 시작품 제작을 지원했으며, 수상기술뿐만 아니라 대학 내 창의적 자산(기술, 아이디어, 특허 등)을 활용해 실용화 연구과제와 우수기술 특허 설계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자산이 기술이전과 창업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학의 연구성과물을 기반으로 ‘KU-기술이전/기술사업화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수요자(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사업전략을 통해 최적화된 기술사업화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단순 기술 거래에 그치지 않는 수요자의 기술혁신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화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연구역량 강화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와 연구소 그리고 대학의 공동협력 추진, 신지식 창출과 연구성과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연구비 수주액의 비약적인 증가를 토대로 선도분야의 연구경쟁력 강화, 유망 벤처기업 육성과 창업 분위기 고양,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활성화, 연구활동 장려를 위한 연구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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