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공문서 총망라한 목록 집 출간 및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일제 36년 동안 기록된 조선총독부 공문서를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쉽게 총 정리한 목록집이 발간되었다. *한국국가기록연구원(원장: 김학준)은 조선총독부 공문서를 총 정리한 “종합목록집”과 “다계층 상세목록집”을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으로 당시 활동했던 인물들의 행적을 확인하거나 각종 소유권의 근거를 증빙하기 위한 각종 자료를 일반인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조선총독부 공문서는 1910년에서 1945년까지 36년간의 일제 식민통치의 실상과 일제의 눈으로 파악한 조선인들의 생활. 사회. 문화. 저항 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사료로, 국내 여러 기관에 약 3만 여권이 보존되어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공문서에 대한 목록과 검색 시스템의 미비로 이용에 연구자나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목록 집 출간으로 산재해 있는 기록철을 공문서 자체의 특성과 내용을 반영해 재분류하고 문서에 대한 목록정보를 제시함으로써 문서에 담긴 내용과 소장처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목록 집을 발간한 도서출판 한울은 일본 배급사를 통해 한국학 관련 근현대사에 관심 있는 학자들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가기록연구원에서는 목록집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2005년 9월 28일 오후 3시 명지재단빌딩 20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설문원(한국국가기록연구원 학술연구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만열 위원장(국사편찬위원회)의 축사와 함께 ▲내빈소개▲한국국가기록연구원 이사장 축사▲출판경과 및 내용소개▲연구원의 활동계획과 출판방향 소개 ▲다과 순으로 진행된다.

* 한국국가기록연구원은 조선총독부 공문서 종합 목록 집 외에도 기록학 관련 서적과 연구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신생학문에 속하는 기록 학의 학문적 토대를 다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록학 전문연구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rika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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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가기록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연정 02)300-178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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