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살레스, 솔하임컵 스타 2명과 렉서스컵에서 맞붙다

서울--(뉴스와이어)--항상 논란거리를 몰고 다니는 ‘LPGA의 악동’스타인 제니퍼 로살레스(Jennifer Rosales)가 12명의 세계 스타가 12명의 아시아 스타와 대륙간 대항전을 펼치는 세계 정상급 여자 팀매치 골프대회인 ‘렉서스컵 2005’에 전격 합류했다. 이와 함께, 솔하임컵에서 유럽 팀으로 나란히 출전해 발군의 실력을 뽐낸 카렌 스터플스(Karen Stupples)와 카트리오나 매튜(Catriona Matthew)도 오는 12월 9~11일 싱가포르 타나 메라 CC에서 열리는 정상급 여자 팀 대항대회에 전격 합류했다.

“우리는 이번 대회장이 세계 골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고히 하고 있는 선수들로 가득 채워질 것이란 점을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도요타자동차 M. 타케모토(Takemoto)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제니퍼 로살레스와 카렌 스터플스, 카트리오나 매튜 등의 선수들은 투어 대회를 통해 잘 알려진 선수들로 자신의 이미지를 ‘강력한 경쟁자’로 잘 구축해 놓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따라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여럿 선보이는 이번 토너먼트 대회에서 이들의 경쟁을 관람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첫승을 거둔 제니퍼 로살레스는 코스 위에서의 뛰어난 패션 감각과 심지어 토너먼트 중에 담배를 피는 등의 각종 기행으로 뉴스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해 왔다. 다소 늦은 시기인 12세에 골프를 시작한 로살레스는 2000 시즌 첫 도전에 투어 검증을 통과했으며, 지난해 낸시 로페즈(Nancy Lopez)가 주최한 ‘Chick Fil-A Charity Championship’에서 첫 LPGA 우승을 따낸 데 이어, 2005년 LPGA 공식 첫 대회인 터틀 베이(Turtle Bay) SBS 오픈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현재 상금리스트 순위는 29위.

화려한 개성에 덧붙여, 로살레스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Bally에 ‘J Ro’라는 자신의 패션 라인을 갖고 있을 정도로 패션 감각을 자랑하고 있으며, 1998년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1학년 재학 시절에 NCAA 개인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1994~1998년까지 무려 5년 동안이나 필리핀 여자 아마추어 오픈(Philippine Ladies Amateur Open)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기행’을 훨씬 뛰어넘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의 국민 골프스타다.

그녀는 9월 22일 진행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이번 아시아팀 합류와 렉서스컵에서의 플레이에 대한 각오 등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 골퍼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게임을 새로운 지평으로 끌어올리고 전세계에 우리가 얼마나 골프를 잘할 수 있는지를 입증할 것입니다. 아시아 팀을 대표하게 돼 너무나 흥분되며, 팬들은 여러 명의 전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펼치는 매력적인 경기 스타일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카렌 스터플스 또한 LPGA 무대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선수다. 그녀는 지난 2004년 첫째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자신의 최저 타수 기록인 63타를 기록하면서 4일간 총 258타(-22)를 기록해 LPGA 기록을 수립했다.

같은해 그녀는 2004 여자 브리티시 오픈(Women’s British Open)에서 우승했으며 LPGA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라운드의 첫 2홀을 이글과 더블 이글로 시작하며, 더블 이글을 기록한 역대 2번째 선수로 자리잡았다.

“팀 경기는 동료들이 여러분이 경기를 잘 하겠거니 하고 많은 의지를 하기 때문에 개인 타이틀 경기만큼이나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이번 달 개최된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팀 매치 대회인 솔하임컵에서 박빙의 차이로 무릎을 꿇은 유럽팀의 선수였던 그녀는 솔하임컵의 충격에서 회복된 상태다.

“최근 아시아 여자 골퍼들이 상당히 많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들 선수들이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펼칠 것이라 장담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터내셔널팀 또한 자신의 게임을 향상시킬 것이며, 이런 점들이 경기를 보시기에 매우 스릴 넘치는 요소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내셔널 팀에 추가된 또 다른 멤버는 솔하임컵의 ‘단골 멤버’로 1999, 2000, 2005년 등 3번이나 참가했던 스터플스의 팀 동료인 카트리오나 매튜 선수다. 그녀는 자신의 풍부한 팀 플레이 경험을 인터내셔널 팀에 선사할 계획. 상금 순위 20위 선수로 올해 8번이나 10위권 성적을 낸 그녀는 세계 최정상급 팀 매치 대회인 렉서스컵에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토너먼트에 제가 가진 팀 플레이 지식을 가져와 인터내셔널팀이 승리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매튜는 이렇게 말하면서, “모든 토너먼트는 각기 다른 면이 있습니다. 많은 정상급 선수들의 이름이 돋보이는 아시아팀과 함께, 저희 또한 이번 대회에 출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LPGA에 인성이 부족한 선수는 없습니다. 제니퍼 로살레스는 다르게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수로 이번 투어 중의 보다 재미있는 캐릭터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IMG 로비 헨치먼(Robbie Henchman) 수석부사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이에 덧붙여서 우리는 전세계를 망라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지닌 정상급 기량을 여럿 선보이고 싶습니다. 솔하임컵 팀 동료였던 카렌 스터플스와 카트리오나 매튜 등과 같은 선수는 렉서스컵이 앞으로 현재 최고의 여성 골퍼들을 다수 선보일 것이라는 데 대한 증명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양팀의 주장인 애니카 소렌스탐과 박지은은 향후 몇 달 동안 계속 팀 멤버들을 선발해 나갈 예정이다. 소렌스탐은 이번달 솔하임컵 이후 재충전된 상태로, 지난 주 자신의 John Q. Hammons Hotel Classic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렉서스컵 선수인 폴라 크리머는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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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컵2005 골프 홍보대행
HPR 백경훈 실장 02-720-0908 016-871-9456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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