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승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가을로’,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캐스팅 확정
근래에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충무로에 정평이 나 있던 영화 <가을로>는 이제 세상에 없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여행길에서 펼쳐지는 한 남자의 운명 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지태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민주’(김지수)를 잊지 못하는 남자 ‘현우’로 열연할 예정이다. 10년 후, 민주의 여행노트가 배달되고, 노트를 따라 떠난 여행 길에서 우연처럼 그녀를 닮은 ‘세진’(엄지원)을 마주치게 된다.
세 배우의 <가을로>에 대한 애정은 놀라울 정도이다. “세 번째로 선택하는 멜로 영화이기에 더더욱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다”던 유지태는 시나리오를 읽은 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출연을 결정했다. 김지수는 “<가을로>에서 느껴지는 서정성과 정서적 울림에 반해버렸다”면서 강도 높은 스케줄까지 불사하겠다고 할 정도로 열의가 대단하다. 엄지원은 처음부터 ‘세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여주면서 적극적으로 러브 콜에 응해왔을 정도다.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을 보여주었던 김대승 감독은 “<가을로>에서 그려지는 특별한 인연처럼 세 배우와 함께 할 작업이 기대된다”라며 세 배우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혈의 누>로 연출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김대승 감독, 그리고 대한민국 정상의 배우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의 만남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깊이 있는 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가을로>는 2006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세상 기획실 3443-94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