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기술표준원, 국제표준화기구(ISO) 정책위원회 진출 쾌거

과천--(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은 지난 9.19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된 제28차 ISO(국제표준화기구)총회에서 주요 국제표준정책을 심의 결정하는 Council(이사회)에 이사국으로 선출되었고,

또한, ISO의 3개 정책위 가운데 하나인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 의장에도 우리나라 소비자시민의 모임 대표인 김재옥 회장이 18개 ISO 이사국 전원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2006년부터 2년 임기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음

금번 ISO이사국 진출과 소비자정책위 의장 당선으로 우리나라는 앞으로 국제 표준화 정책의 결정에 우리 산업계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발언권과 영향력이 강화되고,

특히 우리나라 표준전문가들이 각종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술 위원회(TC)의 의장과 간사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우리가 개발한 기술규격들이 국제표준규격으로 채택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 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국제표준화기구)
COPOLCO : Committee on Consumer Policy(소비자정책위원회)
제28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9.19~24, 싱가포르)에 참석한 김혜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장은 23일(금) 실시된 ISO 총회 투표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으로 선출되었고,

- ISO의 3개 정책위 가운데 하나인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 의장에도 우리나라 소비자시민의 모임 대표인 김재옥 회장이 18개 ISO 이사국 전원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2006년부터 2년 임기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음

금번 총회는 ISO 총회 개최사상 최대 규모인 116개국 358명의 각국 표준화기구 대표들이 참석하여 한국을 포함한 6개 이사 후보국(캐나다, 이태리, 스위스, 러시아, 인도)중 총 유효투표수 85개 가운데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EU국가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이태리, 스위스 보다 많은 74개국의 지지를 받아 2위로 이사국 진출이 확정되었음

- 이번 ISO 이사국 피선은 지난 ’92년, ’96년과 ‘02년에 이어 4번째로 거둔 쾌거로서, 앞으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데 있어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들과 함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함

우리나라는 총회 개막전에 열린 개도국정책위원회(DEVCO)에 참석하여 한국의 이사국 진출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개도국의 표준인프라 구축지원에 대한 우리의 사례를 적극 소개한 것이 개도국과 중동국가들의 지지를 얻는데 주효한 것으로 보이며,

※ '02년부터 ‘04년까지 매년 1회씩 표준 및 적합성평가, 계량 및 측정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매회 ASEAN 각국 정부 중견간부 15명)

※ ‘05.7.24-27에는 베트남 표준품질원 부원장 일행(5명)이 방한하여 우리나라의 표준 및 법정계량제도를 연수

※ ‘05.8.22-26에는 방글라데시 산업부차관 일행(2명)이 우리나라의 표준 및 인정제도 경험을 전수
- 아울러 그동안 우리나라와 표준화협력 MOU를 체결한 19개국 및 지역표준화기구인 PASC(아태표준화위원회) 등에서의 표준협력 활동이 74개국의 지지를 얻는데 크게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임

※ 이사국 진출을 위해 인도는 식품 및 소비자보호담당 차관과 인도표준원장이 총회에 참석하여 득표활동을 전개하였으며,

※ 러시아는 국가표준화기구인 연방표준계량위원회(GOST-R)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투표전일(22일) 각국 대표들을 GOST-R 창립 80주년 기념 리셉션에 초대하는 한편,

※ 스위스, 이태리 등은 EU국과 미주지역 대표들을 집중적으로 접촉하여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이사국 진출을 위해 치열한 로비 활동을 전개

또한, 의장으로 선출된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는 미국, 영국, 독일 등 9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국 및 국제기구가 표준 및 제반 기술규정 제정시 소비자의 참여 확대와 소비자 안전 및 보호를 위한 수단들이 반영 될 것을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기술표준원은 금번 이사국 진출과 소비자정책위 의장 당선으로 국제 표준화 정책의 결정에 우리 산업계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발언권과 영향력이 강화되고,

- 특히 각종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술위원회(TC)의 의장과 간사로 우리나라 표준전문가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우리 산업계가 개발한 기술규격들이 국제표준규격으로 채택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한편, 김혜원 원장은 국제표준화 활동에서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ISO 총회 기간중 베트남 표준품질위원회(STAMEQ), 카자흐스탄 통상산업부와 표준화, 계량 및 적합성평가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이로써 향후 ISO와 IEC(국제전기위원회)에서 각종 정책위 임원 선출과 국제규격채택을 위한 투표(1국1표제)에서 우리의 지지기반을 확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음

기술표준원 김혜원 원장은 이번 국제표준화기구(ISO) 정책위 진출을 계기로 우리 산업계가 개발한 기술들이 국제표준규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제정 작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위원회 의장 및 간사 수임을 더욱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음

웹사이트: http://www.ats.go.kr

연락처

국제표준협력과 이충호 과장, 김 홍 사무관(50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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