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프라임 사업 본격 추진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선정에 따라 별도 행정 조직으로 ‘PRIME사업단’을 출범하고 외부전문가 컨설팅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프라임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국대는 또 프라임 사업 21개 대학 협의체인 ‘프라임사업 협의회’의 회장교를 맡아 지난 26일 오후 전북 원광대에서 열린 ‘프라임 사업 출범 선포식’에서 프라임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21개 대학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21개 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은 미래 유망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자율적인 선도모델을 지원하여 인력 미스매치 양적 조정 및 학생의 전공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대학 교육 혁신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건국대 송희영 총장은 “21개 프라임 대학들은 다른 어떤 대학들보다 앞서서 대학 교육의 혁신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대학 사회에 확산시켜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한 뒤 “이번 프라임 사업이 한국 대학의 위기, 대학교육의 위기를 국가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반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라임 대학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프라임 사업 대학으로 선정되기까지 대학 구성원 전체의 어려운 협의과정이 있었던 만큼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정신으로 꾸준하게 진척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건국대는 프라임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1일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숙명여대, 한양대ERICA 등 전국 21개 대학과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고 프라임 사업 성과 확산과 정부의 청년 취업·창업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프라임 선정대학 협의회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등 범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 취업과 창업 사업에 프라임 대학들이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하고, 각 대학별로 산업계 등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산학연계 현장 중심의 입체적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프라임 사업 계획과 이행에 있어 철저한 성과중심주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산학연계 융합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기로 협의했다.

건국대는 현재 별도 행정 조직으로 ‘PRIME사업단’을 출범하고 외부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건국대 교학부총장 산하에 설치되는 ‘PRIME사업단’은 1본부(PRIME사업본부), 1센터(PRIME사업운영센터), 1팀(PRIME사업비관리팀)으로 구성되며 사업 기획과 추진,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 기획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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